130523 우리들의 영웅
2023. 2. 6. 16:17ㆍMy story
가슴에 사무치도록 울고 또 울던 그날
5월23일
그립습니다.뼈에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안구가 희뿌려져서 또 보고싶습니다.
아무리정화하고 또 정화해도 그는 보이지않습니다.
그리워해야만합니다.그리워만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당신에 열정을 사랑합니다.
배우겠습니다.우리네 아이들도 또 그네에 아이들까지도 당신을 배우게 하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요. 모든 시름 내려놓으시고 편히 쉬십시요1
이제 당신이 닦은 길 우리가 반듯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시름없이 달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치켜 뜬 눈 내리깔고, 빠빳한 어깨쭉지 내려뜨리며,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영원히 편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당신에 시종 김동선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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