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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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피에타 (자비를 베푸소서) ---김기덕---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진 영화다. 사랑에 굶주린 이정진, 그는 잃어버린 사랑에 목바름에 원인은 책임감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돈을 빌려가고 갚지못하는 책임감없는 인간들을 처절하게 응징한다. 이영화에 등장하는 청계천 한국산업에 모태로 볼 수있는 배경이다. 모든것은 시작과 동시에 끝을 예견한다. 어느날 아들에 자살에 원인은 이정진이라 생각한 또 한사람에 불행한 엄마, 조민수는 이정진에 생모를 자청하고 그에 접근한다. 이영화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까지 잔인할 수 있을까! 복수에 화신은 얼마까지 어떠한 잣대로 그들에 심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준다. 성모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피에타 .... 오 ! 자비랄 베푸소서.................... 결국 이정진은 엄마를 찾았다는 ..
2022.12.09 -
120910 김기덕 황금사자상 수상
자신을 "열등감을 먹고 자란 괴물"로 표현한 김기덕감독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3대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 4관왕에 올랐다. "스펙없이도 세계최고" 네티즌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중졸 최종학력, 32세에 프랑스에 건너가 독학으로 배운 초상화로 면명하다, 양들의 침묵, 퐁네프의 연인들,을 보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4년만에 감독으로 데뷔하였다고 한다.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철저한 계획과 설계로~~~~ 아니다, 삶은 필이다. 한백년에 인생에 이카루스에는 몇번에 필이 올까! 43년 삶 중에 몇번에 필이 지나갔으며, 난 여기에 얼마나 진실되게 깊게 빠져있었을까! 나에 삶, 그저 그렇다. 하고 싶은일은 무엇이며, 그 일에 스스로 진실한가! 혼란스럽다. 앞으로 남은 삶 최선을 다해 스스로..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