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08 民 --곽의진--

2022. 12. 21. 15:17Culture

민초들에 입장에서 정유재란 당시 명량해전을 바라본 역사소설이다.

이것이야 말로 정사가 아닌가 싶다.

진도 벽파리와 어란리 그리고 울돌목,........................

애기들 데리고 역사 현장을 언제 한번 다녀와야 겠다.

전쟁이 일어나고 오랑케에 수탈이 시작되고, 이 전라도 민초들은 온갖 고초를 격게된다.

이에 수군 이순신은 백의종군하고, 또다시 재란이 일어나 원균에 대군은 오량케에 참패,

임금은 또 다시 이순신을 복귀시킨다.

이에 전라도 민심은 다시 일어나  함선 13척에 크고 작은 어선 200여척을 군선으로 개조 한집에 부모자식 형제 2~3명에 가족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것을 내어놓는다.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민초들에 대활략,

눈물이 가슴을  타고 흐른다.

이 지역에는 그 당시 숨진 크고 작은 봉문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작은 꽃 한송이 애기들 손이 들려 헌화 하고 와야 겠습니다.

이 소설에 몇번등장하는 글귀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전라도민이 없었으면 이나라도 없다.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 송정우  (0) 2022.12.21
130311 마리퀴리의 지독한사랑 ---페르올로프---  (0) 2022.12.21
130305 A --하성란--  (0) 2022.12.21
130215 고등어 --공지영--  (0) 2022.12.21
130207 고통 ---앙드레 드 리쇼---  (0)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