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 봉준호

2024. 11. 29. 14:27Culture/movie

누구도 신발을 머리 위로 쓰진 않는다. 신발은 그러라고 만든게 아니니까! 애초에부터 자리는 정해져있어. 나는 애초에부터 앞좌석. 당신네들은 꼬리칸! 당신들의 위치를 잘 알으라고! 당신들 자리나 지켜!

메이슨틸다 스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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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혐오스러운게 뭔줄알아? 내가 사람맛을 알았다는거 그것도 아기가 가장 맛있다는걸

커티스크리스 에반스

마지막에 윌포드가있는 문을열때

 

 

저게 하두 오래 닫혀있으니깐 이젠 벽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실은 저것도 문이란 말이야...!!

남궁민수송강호

엔진칸 바로 앞칸에서 커티스와의 대화

 

비행기 꼬리만 보였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동체도 보여 그말은 눈이 녹고 있다는 거지....근데 말야....ㅋㅋㅋㅋ(고개숙이며) 내가..뭘 본 줄 알어....??

남궁민수송강호

북극곰을 말하려고 한듯하다.

 

나도 왜 내가 여기있는지 몰라요...

요나고아성

객관적인 자기성찰

 

내가 제일 하고싶은게 뭔지알아? 문을 여는거야

남궁민수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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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고기 맛을 알게됐어...

커티스크리스 에반스

대사 이게맞나... 엔진방 전에서 담배피면서 하던말

 

열차는 4킬로미터에 달하며, 1001량이다.

맨앞칸에는 엔진이 그리고 꼬리칸에는 배가고파 서로를 잡아먹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타고있다.

이들은 새로운 빙하기에 열차를 내릴수가 없다. 내리면 죽는다.

17년이란 세월을 기차는 하염없이 지구를 돌고있다. 일년에 한바퀴씩 17바퀴를

이에 냉궁민수는 보았다. 해빙을 그리고 아마도 북극곰을,"내가 제일 하고 싶은게 뭔지알아? 문을 여는거야! 이 열차에 문을 설계한 민수에 예기다.

그러나, 이를 알 수없는 꼬리칸에 수장 커티스는 앞으로 앞으로 신분상승을 갈망한다. 인간평등에 욕망으로..............

이 설국열차는 인간세상사를 참신한 상상으로 잘 녹여놓은 것 같다.

꼬리칸에는 바퀴벌레로 만든 단백질덩어리로 연명한다. 하지만 앞칸으로 전진할 수록 마약에 술에 방탕하다.

그리고 길리엄과 윌포드에 개체수 조절,

또 다른 지구온난화를 격지않기위한 그들에 노력,

그렇다. 인간은 존엄성이 있다. 그러나, 또 하나 생각해 봐야 할 문제도 있다.

인간에존엄성이냐 생존이냐의 갈림길이라면,,,,,

다같이 존엄성을 가지고 죽을것이냐?

아니면 살 사람은 살아서 인류를 유지할 것이냐?

이 답은 냉궁민수가 준다.

내가 제일 하고싶은게 뭔지알아? 문을 여는거야

그렇다 또 다른 해결책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한방향으로 고립된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조금만 비틀어 보면 다른 세상이 있는 것을!

저 바깥세상은 이미 빙하기가 지나, 생물이 살고 있다.

 

 

하여간 봉준호 감독의 상상력에 경의를 표한다.

좋은영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