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05 황시 -로저 스포티스우드 -
2022. 12. 1. 15:48ㆍCulture
출연 :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조지 호그 역), 주윤발 (잭 역),
라다 미첼 (리 피어슨 역), 양자경 (마담 왕 역)
1937년 중국, 일본군이 점령한 난진의 무자비한 학살 현장을 취재하던 영국인 종군기자 ‘조지 호그’(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일본군에 붙잡혀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호그는 게릴라 부대의 리더 ‘잭’(주윤발)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당분간 ‘황시’에 머물게 된다. 전쟁으로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60명 아이들의 유일한 안식처 ‘황시’. ‘황시’의 아이들은 말도 통하지 않고, 피부색도 틀린 조지호그를 배척하지만 결국 그와함께 그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전쟁을 피해 1000킬로미터가 넘는 여정을 떠난다. 3000미터급의 산을 넘고 고비사막을 넘어 그들에 땅에 이르지만 조지호그는 파상풍으로 세상을 떠난다. 아직도 그와 함께한 아이들이 실존하고 있는 이영화는 실화다.
이러한 피비린내나는 역사의 주범인 일본은 어찌해야 하나, 요즘 일국 총리에 망언, 전총리이자 유력한 총리주자의 욱일승천일본 망언, 이들은 사죄를! 아니,사죄로 속죄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들은 왜이리 역사를 왜곡하는것일까? 일본은 이제라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왜 이유도 없이 죽어가야만 했는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또한 아무것도 모르고 위정자들에 속고있는 일국민들에게도 왜곡으로 인한 앞으로의 더 큰 죄악을 저지르게 하는 일이 있으면 아니될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일본국민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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