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09 가족여행 여주

2025. 3. 21. 14:29Travel

에버렌드 홈브릿지 힐사이드

하룻밤 잘지내고 간다.

어제 저녁에 먹다남은 삼겹살로 살짝 뽁음밥 시연, 그리고 김치찌개도,,,

오늘은 여주다.

고고고

힐사이드를 뒤로하고

이쁜이와 한컷, 여주로 출발

귀염둥이 씩씩하네

금방 아침먹고 또 뭘 물었다.

우리 아줌마

동대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나보다.

덕평휴게소 아울렛에 또 들럿다.

휴게소 정원도 잘꾸며놨다.

이정도면 정말 휴게소다.

3부자 뭘보고 그리 좋아 하는거야!

그랴 제발 평소에도 그렇게 사이좋게

OK!

잘났다. 우리 아들들

폼 하고는!

민유야!

개구리라도 본겨!

아직 힘으로는 형아를 못당하는 구만!

하지만 걱정말거라!

인생은 윤회니라!

몇년 걸리것냐!

아저씨 폼 좋다.

이건또 뭥미!

이 아줌씨 금새 또 뭘 하나 사셨네1

각자 이쁜 척!

이 가족 정말 못말려!

야 사진 잘나왔다.

모델인데!

민유 짜식 또 그 사이 끼었냐!

여보!

그만 쳐다보시오!

부담되오!

신유 너 거기 어디!

짜식 뭘해도 멋져부러!

그래 고 만큼만 사랑하고 살아라

까불고들 있네!

야 이 모녀 그림 나오는데!

우리 민유 사진을 안다니까!

드뎌 여주 도착이다.

그런데 이건 뭐

왕릉 월요일 휴관이란다.

아쉬움에 몇컷하고 신륵사로 간다.

저 뒤 담장 너머로 세종대왕님이 우리가 뭐하고 있는지 몰래 모고있다.

뭐가 그리도 좋은지!

여주 신륵사 벽돌로 지은 전탑이다.

전탑은 처음보는것 같다.

대장각기비

목은 이색이 공민왕과 부모님에 명복을 빌기 위해 대장경을 적은 것이다.

저 뒤로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다.

누각에 위치도 절묘하다.

남한강 건너편에 오리배

강 건너 쪽인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하하하!

고 옆에 석탑처럼 오래오래 행복합시다.

정자에서 복숭아도 깍아먹고 잠시 휴식중

이번여행은 막바지를 아쉬워 하며!!

아빠에 복숭아 먹는 시범에

그윽히 바라보고 있는 이쁜 딸 유진

우리 장남 신유에 작품이다.

남한강에 비춰진 현대화에 노을을 그리며 달려가는 오리배들이다.

여주 세계도자기 축제장이다.

아직 축제 전이라 한산하다.

민유야 눈을 감아야지!

우리 민유 무엇을 빌었는고 하니!

아빠가 자전거 사주게 해달라고 빌었다나요!

그 소원은 내년에 들어주마!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에 2박3일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고 다음여행을 기약하며, 그리운 집으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