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9월8일 여행이틀째 (에버랜드)

2025. 3. 21. 14:17Travel

아침 일찍 일어나 줄서러 왔다.

이게 무슨,

애기들 보다 엄마가 난리다

자유이용권 구매하랬더니!

둘이 저러고 있다.

이제 곧 전쟁 시작이다.

입장과 동시 로스트 벨리로 고고고!!!

막내 뛸 준비 됐습니까!

입장과 동시 열나게 뛰어 도착, 그러나 줄이 이미 까마득하다.

수륙양용 자동차

재미 없기만 해봐라

그냥!

엄마와 딸은 언제 쫓아와서 끼었네

역시 아줌씨들

새치기는 왕왕왕

헐떡거리는 사이 가족 다 모였다.

드뎌 입장이다.

너무 뛰었나

아침부터 지쳐 보인다.

지난번 사파리를 보았으니 이번에 로스트 벨리다.

뽀대난다.

간판이 무슨 서부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어디선가 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나올 듯한,,,,,,,,,,,,,,,,,,,,,,,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입장전 눈요기를 준다

귀엽다 뭄구스

민유 닮았다.

유진아 머리좀 돌려봐라

사진한장 찍자구나!

드디어 우리딸 한컷 나왓다.

옆모습이지만

막내야 넌 카메라 너무 의식한다.

동물공부좀 하자 잉!

두루미다. 한쪽다리로 버티며 졸고 있다.

예술이다.

유진이도 예술

두루미 짱

자 탑승이다.

떠나볼까!

안내 아가씨 이쁘다.

슬쩍 가족사진에 끼워본다.

혹이 둘이다

희귀한 낙타라고 한다

거대하다.

코끼리는 목욕중

유진아! 너 너무 집중하는거 아니냐!

촌놈 티내지마라.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가족사진질 중!

거 참 누군지 멋드러지네!

뒤 광수보다 아빠가 조금 더 크네!!!!!!!

유진이 뭘 보는거니!

오 예는 말하는 코끼리다.

앉아 등 다수에 말을 한다고 한다.

기특한 놈!

유진이는 런닝멘 펜이라 tv에서 먼저 예습을 한 모양이다.

쟨 누꿀까!

머리를 감추었네!

몇개월안된 새끼 기린이다.

그래도 크다.

저멀리 같이 열심히 뛰어오던 사람들있다.

그들은 사파리로 갔나보다.

사자다.

저놈이 15만원짜리 6인승 사파리 체험인가보다.

돈이 웬수다.

얼룩말이다.

멋있다.

약간 갈색빛이 나는놈이 새끼란다.

커가면서 검은색 줄무늬를 뛴다나 뭐래나.

또 기린이다.

아 저 큰놈들 지겹다.

치타야 저놈들 잡아라.

예네들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코뿔소다.

아니 저위에 뭔가가 있는데

치타다.

같이 사육한다고!

입장할때보니 치타의 속도가 100미터에 3초가 조금 더 나간다고 한다.

물론 제일 빠르다.

낙타 기린도 생각보다 빠르다고 한다.

홍학이다.

다리색이 검은놈이 새끼다.

크면서 붉어진다는..

다음코스는 아마존이다.

이코스는 저번에도 탔지만,

줄이 길지않아 한번더 체험하기로 한다

애비는 혼자타고 자기둘이 탄단다.

이제 형제애가 좀 생기려나!

 

셀카도 한번 해보고

혼자서도 잘놀아요!

밑이 축축하다.

바지가 다 젖었다.

스마트폰 떨어뜨린다.

막내가 난리다.

아빠를 영 믿지 못하누만!

점심을 간단히 나무밑에서 때운다.

애기들 난리가 났다.

하지만 아빠가 돈이 없단다.

엄마는 없다.

T익스프레스 타러갔다.

신유가 말한다. 엄마 용기는 대단하다.

맞는 말이다. 미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여간 낙오자 넷은 3D영화관이다.

나름 재미있다.

다음 코스는 악마가 사는 집이다.집이 거꾸로 마구 돌아간다.어지럽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애들은 좋아한다.

엄마가 T익스프레스를 타더니 잔뜩 겁을 먹었다.

아들 신유가 엄마가 불쌍하다고 같이 타러갔으나, 엄마를 찾지못했다.

그래서 엄마는 혼자 특급열차를 타고 말았다.

그리고는 저모양이다.

리프트를 흔들지 말란다.하하하

이 아줌마 왜이래

어지럽다더니 가족을 내 팽개치고 이번에 락 스핀이다.

정말 미친거 아냐!

와우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더블 락스핀이다.

어 웃고있네!

이건또 뭥미

나만빼고 다들탓다.

아니 민유는 키에서 짤려

토라져서 저만치에 입을내밀고 서있다.

드디어 내 시간이다.

덤버카..................

민유도 폼함 잡아보는데!

베스트 드라이브 나가신다.

아싸!

다들 어디간겨!

하하하

재밌다.

엄마는 어지럽다고 저짝에 앉아있고,

이놈들은 애비한테 난리다.

이건 뭔디 또 타잔다.

용기내서 함 올라탄다.

짜식들 신났다.

물론 나도 앞에 타고 있다.

타보니 괜찮다.

나도 이제 슬슬 물들어 가는거야!

너무 일찍 움직였나?

네시에 다들 지쳤다.

물론 엄마는 말할 것도 없고!

마지막 한컷하고, 에버렌드내 힐사이드로 고고고

오늘은 어제처럼 골아떨어지기 없기!

우리 아줌씨 고기에 김치에 다 가져오고는 냄비가없다.

양념도 없다.

하지만 아빠가 있다.

양은냄비하나 사서, 먼저 밥하고, 밥덜어놓고,숭늉하고, 숭늉 종이컵에 덜어놓고 김치찌게 끓인다. 양념이 없어 된장에 간장지를 대용으로 훌륭하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애기들과 런닝맨시청,

하하하 또 다들 잠들었다. 내일을 위해 나도 꿈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