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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2 아버지의 길 / 이재익
아버지의 길 아버지 이 이름은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남아 있을까요 그저 평범한 아버지 건들지 않으면 폭발할것도 아니고, 가만두면 그럭저럭 인생을 살다, 다른인생을 찾아 땅속으로 묻혀갈 그 인생, 그저 내가 책임져야 할 나에 아이 내가 책임져야 할 나에 부인, 그정도도 힘에 부쳐 그저 그일에만 그에 인생을 던져버리는 나에 아버지들. 이책에 주인공은 아무런 이유없이 세상에 풍파에 휘둘려 자기 인생(아버지로서 인생)이 아닌 세상사람들에 인생으로 한 평생을 이끌려 버린 시대에 희생양이다. 때는 2차세계대전, 동양에 조그만 땅 조선, 일본에 유린된 기억하기 싫은 시대상, 이에 흐르는 강물처럼 그 시대에 피해자인 주인공은 그저 아들하나만을 잘 키우기 위해 대장장이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이에 역사는 아버지를 ..
2022.11.16 -
12년 상반기 화제된 사진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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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1 Grown ups 다큰녀석들 / 대니스두건감독 - --아담센들러주연--
초등학교시절 농구부 멤버이자 죽마고우인 레니, 에릭, 커트, 마커스, 롭은 농구부 감독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한자리에 모인다. 이를 계기로 30여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가족동반으로 호숫가 펜션에서 연휴를 함께 보내기로 한다.각자 가정을 이루고, 사회에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친구들은 추억에 잠기며 어린시절 그대로인 서로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작품은 어릴적 죽마고우들이 각자 성장하여 일상에 지쳐 쪄들어 갈때쯤 초등시절농구부 감독에 죽음을 계기로 천진한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 다시 하얀 도화지가 된다는 내용으로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네 아버지들을 한번쯤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영화가 아닌가 본다. 교육문화관 근무시 디지털실에서 본 영화인듯하다...
2022.11.16 -
120726 짜증
증말 짱난다. 갱년기가, 날씨가 더워 그런가, 하는짓 하는말 하는행동 모두 내가 싫어진다. 어디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 가고 싶어도 떠나고 싶어도 어찌하지 못하는 이놈에 성격, 내가 싫다. 친구 네놈이 불난 내마음에 기름을 부었구나! 또 참을수 밖에 없는 내가 또 싫다. 친구야, 우리 평생 친구로 가야지! 다시 한번 잘 해보자 화이팅! 아무도 모르는 공간이니 나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욕한번 하마! 너임마 술좀 끝짱나게 먹어보자, 왜 대화가 안돼냐! 공부좀해라! 그리고 왜 말이 안통하면 욕지거리냐 그럭 그것도 괜찮다. 왜 그러고 가버리냐 항상, 남은 놈 뻘쭘하게!! 야 삐리리야!!!!!! 좀 시원해 지는것 같구나! 사랑한다. 친구! 10년이 지난 오늘 22년에도 변한것이 없는 ~~~~ 아쉬움이 많이 남는..
2022.11.16 -
120724 무념
이종규 코카콜라, 아침에 메세지가 왔다. 피하고 싶어 전화기를 꺼버렸다. 어떻게 됐을까? 잘대처했을까! 조금 비겁했던것 같다. 미안하다. 이날은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10년전 일이라 가물가물~~~
2022.11.16 -
221112~13 충북단양
처갓집 식구들과 단양여행을 다녀왔다. 몇년간의 펜데믹으로 인해 몇년만에 외출이다... 정회나루에서 뒤로 제비봉이 보인다... 맑은날씨 맑은하늘이다... 이사진은 베트남 하롱베이를 연상케한다... 엄지봉 아님 다람쥐봉~~~ 여기가 1경 옥순봉이다. 몇해전 저 옥순봉과 철계단의 구담봉을 등산한 적이 있다. 위에서보는 충주호와 아래서보는 옥순봉이다... 무엇이 그리도 좋은가? 이쁜 처제들과 함께 까치발을 불끗 들어도 아버지 키에 비할 수 없네~~~ 행복한 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전관광을 마치고 쏘가리 메운탕을 먹으러 왔습니다. 비쌉니다... 식사후 도담삼봉을 찾아 이쁜 처제가 사준 커피한잔! 여유로운 관광에 행복이 절로 다가옵니다. 정도전이 여기를 찾아 경치에 매료되어 호를 삼봉이라 했다고 합니..
2022.11.15 -
120724 비상
비상 그룹명(My syory)/나의 이야기 2012-07-24 16:16:58 7월16일 동해 김기영에게 전화가 왔다. 탁조아 체육관으로 운동온다고 한다. 열심히 함 이겨볼 요량으로 체육관에 갔다. 최선을 다했다. 역시 강하다. 하지만 나에 대한 , 비온뒤 조그만 구름사이로 낙하하는 햇살과 같은 희망이 보였다. 조금만 연습하면 이룰 수 있을것도 같다.
2022.11.15 -
221021 태백철암과 도계 미인폭포
도계한빛유치원으로 전근되고 처음으로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곳은 단풍으로 유명한 철암초 앞 단풍군락지다... 내려오는 길에 또다른 길이 카메라를 열게한다... 이곳이 삼척도계의 미인폭포 내려가는 길이다. 예전에 비하면 말끔히 정비가 되어있다... 밝은 미소에 우리 식구들이다... 최고의 선생님들~~~ 이분은 무엇을 보았길래~~~ 맹구를 닮아있다... 이곳이 바로 미인폭포, 석회물 침전으로 인해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 사진작가들 비롯 많은 분들이 가을에 취해있다. 양쪽 협곡은 한국의 그랜드 캐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깊고 넓다... 아! 깜짝이야~~~ 이분이 이 블로그의 블러거다... 가까이서 보니 그 웅장함과 빛깔에 절로 감탄이 내어진다. 하늘은 또 어째 파란건지~~~ 높고 짙음에 마..
2022.10.25 -
칼 / 이외수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우선 여러 가지의 욕망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야비성이 필요한 법이다. 순박하고 정직하며 가난하고 선량해서는 안 되는 법이다. 더러는 형편을 봐서 재빠른 새치기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적당한 사기도 칠 줄 알아야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땅을 사고, 빌딩을 짓고, 망할, 그러기 위해서는 때때로 타인을 잡아먹을 수 있는 힘과 전술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겸손 따위는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다. 도덕과 양심 같은 건 껍질 뿐이다. 법관도 의사도 교육자도 예술가도 성직자도 거지도 거의가 타락해 있다. 그 정도는 그도 이제는 충분히 알 수가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이 타락해 있다고 시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시인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상하게 생각 할 사람..
2022.10.25 -
아버지의 길 / 이재익
백업에 사진만 남아있다. 글들은 모조리 사라졌다. 다음에 배상 청구해야 하나~~~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