布衣(포의) -손자병법- 2013-07-04 16:35:53
2024. 5. 31. 11:24ㆍ아름다운세상
이 구절은 오자서가 왕자광과 오나라를 접수하고, 큰 벼슬을 하고 옛친구 수행원 없이 손무를 찾아오자 손무가 으아해하자 오자서가 한 말이다.
소설 손무를 읽다가 가슴이 멎을 만큼에 깨달음이 생겼다.
지금과 같은 세태에서는 되새겨 봐야 할 대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옛 친구만큼 편안한 안식을 주는 존재가 또 어디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러한 존재를 우리는 너무나도 가벼이 여기고, 존엄을 지켜주지 못하는 것 같다.
명심 또 명심하여, 언제나 친구를 위해서 아니,내 마음에 안식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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