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 김원석(연출) 정윤정(극본)
2023. 9. 7. 12:58ㆍCulture
딱딱한 바위에 계속해서 머리를 부딪히는 바보가 있을까?
불가능함에 항거하여 가능함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실패하지만, 과정에 대한 성취감도 넉넉히 들어있다.
14년 작품이니까 10년만의 역주행이다.
밤을 홀딱패며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지금생각해도 헛웃음이 절로인다.
계산되지않은 순수함과 성실함에 장그래도 인상깊었지만,
넉넉한 인심이 있는 오과장의 성품이 가슴 한켠에 깊이 각인되었다.
그와 같은 인품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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