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이 / 박성광

2023. 8. 4. 15:18Culture

 

와우! 감독이 코미디언 박성광이다...

다재다능한 대단한 사람이다...

단편영화제에서 상도 몇번 수상한 경험도 있다.

사육하던 반달곰 쌍둥이가 마늘을 먹고 인간으로 환생했다...

소재부터가 코미디한 발상이다...

 

사육하던 나복천(오달수)와 장경숙(염혜란)에게 발견된 아이는 나웅남(박성웅)으로 좋은가정에서 친구 조말봉(이이경)과 잘 자랐다.

이정식(최민수)에게 발견된 아이는 이정학(박성웅)으로 무엇인지 모르고 이정식이 시키는 대로 사육되어 사회의 악으로 자라났다. 

이들 둘은 결국 경찰과 범죄인으로 만나지만, 

형제애는 속일수 없다.

 

재미있게 잘 봤다.

박성광 감독님 영화인으로서 자주 볼 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