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 윤종석

2023. 2. 14. 13:48Culture

어렵게 성공의 자락을 붙잡은 유민호(소지섭)

그는 불륜을 폭로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호텔로 향한다.

그는 쓰러져 있고 과거 불륜녀 김세희(나나)는 숨신채 범인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과연 누가 범인인가?

끝까지 범인임을 인지 할 수 없게 하던 소지섭의 순수한 연기,

또 변호인이 아님을 의심할 수 없었던 김윤진의 연기는 소름돋는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과 또한 성공을 손에 쥔 놓고 싶지 않은 야욕속에 처절히 펼쳐지는 심리전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