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14 세계지도로 역사를 읽는다 --타케미츠 마코토--

2022. 12. 23. 15:08Culture

두꺼운 역사책을 읽기전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읽게 된 책.

수 많은 국가명과 인종, 민족, 그리고 나라의 분리 등으로 나의 혼을 쏙 빼놓은 책이다.

하지만 세계를 알아가는건 너무나 재미있었고,

독일의 나치는 나쁜 의미로 너무나 대단했고, 유태인은 바퀴벌레처럼 강하며, 집시는 참 독특한 민족이다.

자신들의 땅이 없이 세나라에 걸쳐 사는 쿠르드인도 있다.

남아메리카에 왜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가 많은지도 알 수 있었고,

미국의 시작은 영국인이 중심이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시작 또한 같다는 점도.

정복하고 정복당하고 투쟁하고 독립하고.

아주 작은 나라일지라도 사연이 없는 나라가 없었고,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는 나라도 모두 내부에는 분쟁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재미있다. 세상이야기는.

 

 

힌두어를 공용어로 채택한 것에 불만을 품은 이슬람교도들이 인도에서 분리 독립한 것이 파키스탄이다.

    그리고 후에 파키스탄은 모슬렘 국가를 지향하는 파키스탄과 벵골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방글라데시로 분리되었다.

 

ㆍ 오늘날 유럽 문화의 기초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다.

 

ㆍ 스위스는 독일인, 프랑스인, 이탈리안인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이다.

 

ㆍ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바티칸 시국이다.

 

ㆍ 버마가 군사 정권의 나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바꾼 국명이 미얀마다.

 

ㆍ 집시는 이집트를 줄인말로 유럽인들이 집시가 이집트에서 왔다고 생각해서 만든 말인데,

    사실 집시의 고향은 인도 서북부이다.

 

ㆍ 아프리카 르완다는 총 인구 10%인 소수의 투치족이 90%인 다수의 후트족을 지배하고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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