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인간 / 이외수
2022. 12. 23. 14:53ㆍCulture
불란서에 기욤뮈소가 있다면 우리 한국에는 이외수가 있다.
이황의 도학적 이미지도 보이는 것 같고, 순수함의 결정체다.
고도로 산업화되며 변해가는 세상에 화두를 던지고 있는 글이다...,...!
달이 사라졌다는 기발한 아이디어~~~
모두들 아니라고 하면 진실도 거짓이 될 수 있는 우리 무리사회다.
그의 죽음이 이 세상을 조금더 각박하게 돌아가게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기우인가?
강원도 인제 화천 그리고, 춘천...,...!
춘천에서 대학을 다닌 나로서는 익숙한 지명과 형상들로 인해 또다른 추억에 들 수 있었다.
이헌수의 삶,
극히 현실에 그리 조화되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이들도 자유로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없는것인가?
모두가 어우러지는 세상의 그날까지~~~/
금불알(춘천에 있는 닭갈비집 상호)을 운영하는 시인 이헌수
그에 가슴에만 들어있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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