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의 유산 엄복동
2023. 7. 12. 16:06ㆍ아름다운세상
"떴다 안창남의 비행기~~ 내려다보아라 엄복동의 자전거~~
50~60년대까지 초등학교에서 고무줄놀이를 하며 부르던 노래다.
암울한 시대에 두 바퀴로 희망을 전하다.
자전거 선수 엄복동, 나라 잃은 조선인들을 하나로 묶은 시대의 영웅이다.
일제강점기에 국민에게 희망을 준 많은 사람들이 있다.
사이클선수 엄복동은 조금 생소하다. 이렇다할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려 15년간 일본선수를 제치고 연전연승을 했다. 심지어 중국에까지 가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단순히 유명했던 사이클선수가 아니다. 그는 나라를 빼앗겨 눈물을 삼키며 살아내야 했던 민중들의 울분과 한을 싣고 달린 시대의 영웅이자 나라 잃은 조선인들을 하나로 묶어준 민족영웅이다.
엄복동 동영상
http://tvpot.daum.net/v/p763bZZxpxHKpHPgKRZPX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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