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92세가 된 울엄마

2024. 5. 17. 14:57Family story

 

올해로 92세가 된 울엄마

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기특한 울엄마,

때로는 귀찮아서, 때로는 성질이나서, 다투는 날이 다반사지만, 그래도 엄마의 살아온 삶을 생각하면 눈물만 대답한다.

엄마옆집으로 이사와서 담장트고 같이 살아온 날이 벌써 수년이다. 

같이 살면 더 잘 보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사람 마음이 참으로 간사하다.

내몸 편함이 먼저다. 항상~~~

이런날 이면 아버지 생각이 또 간절하다...

이쁜 조카손주 장소유,,, 네가 대장이구나! 

큰누나, 작은누나, 조카, 조카며느리까지 집에서 한상 차렸따...

엄마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우리랑 이렇게 같이해요!

모두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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