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행

2024. 4. 19. 11:15Family story

오늘은 클럽대항 축구시합이 있다.

처가 사돈의 결혼, 가기 싫은 마음 부잡고 달려온 천안 결혼식장,

활짝웃는 마누라, 기분 상하지 않게 많이 웃어본다. ㅎㅎㅎ

흰머리도 보이고 많이 늙었다. 

화려한 꽃들이 조금 보완제 역활을 하는 듯!

GOOD!

 

조금 어색해 하는 장인어른도 손잡고 한컷 부탁한다.

내가 키가 좀 컷나보다... ㅎㅎㅎ

어색하지만, 이정도면 아름다운 동행 아닌가?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색어색!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팀은 예상했지만, 박살이 났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