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 박영주
2024. 6. 3. 14:56ㆍCulture/movie
두아이를 키우며 세탁소를 운영하던 덕희는 집에 불이나고 대출이 필요하다.
여기저기 돌아봐도 은행의 문턱은 너무나도 높다.
그러던 어느날 손대리가 전화왔다.
대출이 가능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다.
이후 은행을 찾았지만 뒤늦게 깨달은 덕희, 보이스 피싱이였다.
하늘이 무너지는 상황에 경찰서를 찾았지만, 별다른 수가 없다.
세상에, 손대리에게서 전화가 다시 걸려온다...
감금되어 보이스 피싱에 이용되어 온 손대리가 제보전화를 한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또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 움직이지 않는다.
이에 덕희는 직접 중국청도로 날아간다.
이어지는 손대리의 제보에 경찰도 움직이고, 사건은 쉽게 해결될 것 같지만, 보이스 피싱 총책의 돈에힘은 너무나도 크다.
하지만, 악착같이 덕희는 총책을 따라간다...
이영화는 실화라고 한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설정에, 심지어 은행원인 피해자도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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