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paris 센강아래 / 자비에르 젠스

2024. 6. 25. 10:37Culture/movie

소피아는 죽어가는 지구, 플라스틱이 재난화된 바다에서 릴리트라는 상어에 비콘을 달고 그를 관찰한다.

어느날 하와이 근처 태평양 한복판에서 소피아는 남편을 비롯한 연구원들을 릴리트에 의해 잃는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몇년후 파리에 센강에 나타난 릴리트~~~

파리의 환경운동가 미카는 비콘을 단 릴리트에 사연을 알고 소피아를 찾아가 릴리트를 바다로 돌려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들떠있다.

하지만, 오염된 지구의 환경은 여전에 릴리트로 그냥 두고 있지 않았다.

죽은 새끼 상어를 부검한 소피아는 릴리트가 자가증식이 가능하도록 변화되었다는 사실또한 알게되고,

결국 센강 경찰 아딜과 이들을 수중지하묘역에서 폭사시킬 계획을 만든다.

이에 파리시장은 세계적 대회인 철인3종경기를 그대로 진행시킨다...

결국 많은 사상자를 내고 릴리트와 그의 상어들은 파리를 비롯 모든 해안을 잠식한다.

 

환경오염이 가져올 비극을 영화화 했다.

얼마나 우리는 인식하고 있는지~~~

재앙은 닥쳐봐야 알아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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