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처음으로 해보는 책선물
2024. 7. 26. 15:24ㆍFamily story
약간의 의도가 섞인 미필적고의에 선물이다.
이렇게 소설읽듯 맥락만 잡아놔도 혹 제대후 필요할 때 긴요할 것이다. 사료된다.
아빠가 아들에게 처음 선물하는 권장도서 최태성의 “최소한의 한국사”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가 된다고 한다.
과거를 알아야 현재가치를 바탕으로 가장 확률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이책은 아빠가 읽어 본 역사서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우리역사의 줄기를 머릿속에 깨끗하게 잘 정돈해 준 책이기도 하다.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한권에 담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은 시대별 핵심이 잘 정리되어 있어 한국역사의 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숲속에서 자그마한 가지에 집착하지 말고, 한걸음 뒷걸음질 해서 큰나무를 보고 역사를 이해해야 한단다. 그래서 모든 책이 목차가 중요하지! 앞으로 살아갈 인생 또한 다르지 않단다.
오늘 당장의 일에 시시비비하지말고 먼 앞날을 내다보며 대범해야 할 것이다.
제대하기 전까지 역사서가 아닌 소설이라 생각하고 딱 3번만 통독하고 네 동생에게 전달해라!
세 번이다 세 번 이후 신유가 아빠처럼 이런 글을 몇자 적어서 전달하면 민유가 더 좋아하겠지! 신유의 삶을 위하여! 파이팅!
참 추신도 있다... “왠만하면 제대할 때 건강에 좋지않은 담배는 과감히 던져버리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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