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교전 / 키시 유스케

2023. 1. 20. 13:49Culture

이런 싸이코패스에 치를 떨면서도 빠져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스미는 시끄럽게 울어대는 까마귀 후긴을 덫으로 전기구이를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그는 인기있는 고등학교 2학년 담임선생님이다...

선생님의 체벌사건, 성추행사건, 절도사건등 다수 사건을 잘 해결하며 학교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

이후 그의 엽기행각이 벌어진다.

성추행 당하던 학생과의 밀회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학생은 퇴학처리,

딸의 이지메 문제로 자신을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집과함께 화형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행동이 발각될 위기에서 선생을 음주교통사고로 위장 사망케한다.

그리고, 사건이 점점 드러날 상황에 처하자 축제기간 모든 학생을 처형할 계획을 세운다.

결국 이 살인마는 40명이 넘는 이들을 살해하고, 체포되는데~~~

결국 이 천재살인마는 모든것이 들통나자 정신병 연기를 한다...  

 

정말 일본인들 다운 발생의 소설이다.

이런글은 이러면 안된다는 교훈보다는 이러면 되겠다는 모방범죄의 가능성을 더 높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늘어나는 사이코적 사회범죄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고도로 발전하는 사회에서의 부작용이라고 넘어가기엔, 삶에 존재의미 자체가 흔들리는, 질서파괴의 시발점이 되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사건이며 사이코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