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 변성현
2024. 3. 22. 10:52ㆍCulture
70년대 서슬퍼런 공화당, 이에 저항하는 김대중 야권후보와 그의 킹 메이커 엄창록,,,
그들의 이야기가 영화화 되어 돌아왔다.
엄창록 역에 서창대(이선균), 김대중 역에 김운범(설경구),
성공하는 정치인에게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이러한 참모가 있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도전하는 입장에서는~~~
똥물을 뒤집어 쓴 참모의 훗날은?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다.
100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삶에 대해 How를 진지 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분명 좋은 세상을 위한 거시적 시각으로 시작했을 것이다. 그들은!
이영화를 보고 엄창록의 지금의 삶이 궁금해 졌다.
"마타도너의 귀재" "선거판의 여우" 61년 김대중의 책사, 71년 박정희 쪽으로 ~~~
13대 대통령선거에서 노태우후보 측의 영입 거절, '어차피 양김 단일화 실패로 당연당선 예측'
대선 직후 88년 사망했다.
이북출신으로 출세하기위한 열망이 끝없는 마타도어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간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