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30. 14:08ㆍTravel
조금더 여유있는 여행이였으면 좋았으련만,
귀국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도 알뜰히 ~~~
오늘의 여행일정은 조금 수정한다.
호주에서 코알라 켕거루를 아직 못본 관계로,
오늘 아침은 동물원 Taronga를 추가한다.
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탈롱가로 간다...
오늘 날씨는 굿이다.
날씨 못지않게 우리부부
기분도 굿!
아침햇살에 오페라 하우스는 더 위용이 있다...
국제 여객선도 들어와 있다.
엄청난 규모다.
타이타닉도 저랬을까? 조심~~~
그걸 손으로 집으려고~~~
욕심도 많으셔!
오늘은 브릿지 도보 행단도 있다...
다리는 잡아지는가?
포크레인이다...
so good!
오우! 아름다운 그대는~~~
여기 공연을 관람했어야 했는데~~~
생각을 못했다...
다음 기회가 있으려나~~~
저녁에 조수미가 즐겨 먹었다는 라임쥬스도 먹자!
1973년에 준공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건축 형태와 구조적 설계의 모든 면에서 뛰어난 창의력과 혁신적인 방법을 결합시킨 근대 건축물이다. 시드니 항구 쪽으로 돌출된 반도의 끝의 뛰어난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세워진 커다란 도시적 조형물인 이 건물은 이후의 건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2개의 주 공연장과 하나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들 장소를 덮는 서로 맞물리는 3개의 ‘조가비’ 모양의 둥근 천장이 독특하다. 이 조가비 구조는 광대한 플랫폼 위에 세워져 있고, 보행로 기능을 하는 테라스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프로젝트는 1957년 국제공모전에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이외른 우촌(Jørn Utzon)에게 맡겨졌다. 당시 우촌의 설계안은 건축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새롭게 접근하는 방식이어서 상당한 주목을 끌었다.
페리에서 내리고 조금 걸어가면 동물원 후문이 바로보인다...
이름모를 녀석들이 울타리 너머에도 마구 돌아다닌다.
호랑이다...
아점으로 또 빵빵빵빵~~~
지겨워 죽겠다. 빵빵빵빵!
기린이다.
정말 길다...
단신인 나로서는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장난감 아니거든요?
킹콩입니다...
처음보는 유인원?
멀리있는 아이들은 이 잡아주고 있는 듯!
엉덩이 엄청크다...
생각한거 보다 훨씬 거대하다...
위압감이 느껴진다...
자 일어나서 밥값하자~~~
뭉그스 귀엽다..
이구아나~~~
동물원에서 보이는 시드니 전경이다.
켕거루가 길에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쓰담쓰담 해도~~~
사랑 고픈건지! 게으른 건지!
타조를 찍은 듯 한데~~~ 무슨 멧돼지처럼 나왔다.
드디어 찾았다... 귀여운 코알라
얘들은 유칼립튜스 나무잎을 먹고 항상 늘어져있다.
이 나무는 마취 성분이 있다고 한다...
정말 장난감처럼 귀엽다..
한없이 잔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보지 못했던 코끼리를 다시 찾아갔다...
펠리컨이다...
동물원 관람을 끝내고 시드니로 돌아오고 있다...
하버브릿지를 걷기위해 찾아왔다...
시드니하버브리지는 시드니의 중심 업무 지구와 북쪽 해변 사이로 철도, 차량,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는 철강 아치교이다.
이 교량의 디자인은 뉴욕 시의 헬게이트브리지(Hell Gate Bridge)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뉴사우스웨일스 주 공공사업 부서(Public Works Department of New South Wales State)의 J.J.C. 브래드필드 박사(Dr J.J.C. Bradfield)가 총책임자로서 교량 건설은 그의 감독 하에 이루어졌으며, 미들즈브러(Middlesbrough)의 도먼 롱(Dorman Long and Co. Ltd.) 사가 설계하고 시공해 1932년에 개통됐다.
세계에서 6번째로 긴 경간장의 아치교인 이 교량은 수면 위 134m 높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강 아치교이기도 하다. 또한 밴쿠버의 뉴포트먼브리지(New Port Mann Bridge)가 건설된 2012년까지는 교폭 48.8m으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교폭을 가진 교량이었다.
시드니 주민은 아치 형태의 디자인을 빗대어 코트행어(Coathanger, 옷걸이) 또는 그냥 단순히 다리(The Bridge)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시드니하버브리지와 항구, 그리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이루는 극적인 경치는 호주와 시드니의 상징적인 이미지다.
75주년을 기념한 현판인것으로 보인다...,
다리위에서의 오페라 하우스
아름다움 그 자체다.
두말이 필요없다.
브릿지 클라이밍 하는 사람들!
가까이서 보니 더욱 아찔하다...
다시 시드니로 와서 준에서 한식 찌게를 먹었다...
이렇게 워킹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왔다...
킹스크로스~~~
서울까지 8332km으로 다른지역보다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다...ㅎㅎㅎ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밤에는 술드신 노숙분들도 많았다...
서부영화에 나올 듯한 형상들이다...
지하철옆 벽화는 옛 킹스크로스가 적나라하게 붙어있다...
숙소에서 조금 쉬고 다시 도보로 오페라 하우스로 향한다.
중간에 로얄 보타닉가든에서 잠시 휴식한다...
오늘은 맥커리 체어에서 오페라 하우스 까지 길이 공연이 있어서 막혔다...
다시 리턴하여 택시타고 도착했다...
이곳으로 오기위해 산불과 코로나를 이겨내고 5년이 걸렸다...
우리는 하우스내 고급식당예약을 포기하고
감자튀김과 맥주를 선택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다.
흥이난다. 흥이나~~~
신이난다. 신이나!
점프력이 남다르다... 에구구!
시드니를 날다...
뜬거맞아?
아! 배꼽~~~
아가야! 넌 누규!
헐 ~ 물어 뛰어 드는 건 아니겠지?
한발 땅에 딛고 애쓴다.
이제 그만!
날았다...
뭘봐?
좋아! 이것이 여행이다.
이것이 축제다...
먹고 죽자~~~
어두워 지는 시드니~~~
헐
이건 무슨?
알딸딸 하네~~~
명당 하나 잡았다...
이런 호사가 또 있으랴~~~
오늘을 잊을 수 있으랴>
감자튀김에 갈매기들이 난리났다..
취하셨습니다...
달링하버 불꽃놀이 가야 하는데~~~
오페라하우스의 밤
루나 파크도 불을 밝혔습니다...
좋다...
달링하버
브릿지에 명당을 잡았다...
축제후의 고요함!
오늘 6일차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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