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일차 시드니 Bondi beach, watsons bay

2024. 4. 26. 14:46Travel

07:00 시드니 central station에 도착했다...

졸린눈으로 opal카드 하나 구입하고,

피곤한 관계로 일정을 수정 일단 숙소인 Devere hotel로 향했다.

3박을 하게될 이 호텔은 킹스크로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맙게도 얼리 체크인을 해준다.

조금 쉬었다가 간편하게 본다이 해변으로 출발이다.

전철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Bondi beach,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이색적인 해변이다.

웃통을 벗어제끼고 조깅하는 사람,

비오는데 서핑하는 사람,

멋지게 조깅하는 여인들 까지, 부러운 일상이다...

이곳은 Bondi icebergs pool,

몇분이 수영을 하고 있다.

요즘 수영을 하고 있는 집사람이 동요할까 걱정했지만, 

무사히 지나간다.

깊은곳은 꽤나 수심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작된 애초 계획된 해변 워킹!

본다이에서 coogee beach 까지 출발이다.

웃으면서~~~

침식작용으로 생성된 듯한 바위들이 울릉도를 연상케한다.

1시간 이상 거리라고 하니 열심히 저만치 달려가고 있다. 마누라님! 화이팅!

사진이 빠질 수 없다...

10분 왔을 뿐인데~~~

이곳은 전쟁시 포진지가 있었을 것 같다...

그렇게 진지가 구축되어있다.

갈매기인지 비둘기인지 하여간 정체불명의 하늘에 서식자와 함께!

멀리 좌측에 보이는 곳은  cemetery다.  묘지!

무섭다며 일정을 바꿀 것을 요구하는 귀염둥이!

비도오고 해서 일정을 바꾸어 버스타고 watsons bay로 가기로 한다...

힘든 일정에 삐쳐있는 마누라~~~

풀어주는 남편~~~

이렇게 해도~~~

요건 어때~~~

성공이다.

이곳은 애완견 공원이라 한다.

별 공원이 다 있다...

우리도 그네들 처럼~~~

여기는 watsons bay다.

비가 내려 바로 circular quay로 페리를 탄다...

시드니에서 하루에 한번 꼴로 타야할 페리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볼 수 있겠지?

멀리보이는 시드니 타워와 오페라하우스다.

하버 브릿지도 보인다.

우리 정말 여기 시드니에 온거지~~~

사랑해요!

오늘은 날씨가 궂어서 사진이 선명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겐 4일이 남아있다...

이곳이 circular quay 다.

그리고 시청앞에 왔다...

저녁을 먹고 들어가는 것이 편할 것이다.

한인식당을 찾아서~~~

퀸 빅토리아 마켓이다...

명품하나 못사게 해서 우울한 걸까?

 

오빠가 6개월을 계획하고 아끼고 아껴 여행하는 이유를 알면 눈이 동그레 질 것이다.

비밀이지만, 이번여행비용의 절반은 당신의 명품백이니~~~ ㅎㅎㅎ

더 큰 행복을 위해 오늘은 pass 

여행 마지막날에 봅시다. surprise!

오늘은 

한식집을 찾아 들었는데 주점이였다.

빽가네~~~

소주가격이 이만에 육박한다...

김치찌게도 굿이였다.

한국사람이라고 공기밥도 꾹꾹눌러 주셨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