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2. 14:25ㆍ아름다운세상
마야 안제루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것을 바꾸십시요.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당신에 마음가짐을 바꾸십시오. 불평하지 마십시요"
1928년 4월4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나 인종차별을 경헙하며 성장한 그는 여덟살의 나이에 성폭력을 당하고 이 때에 충격으로 실어증으로 한동안 말을하지 못했다가 이웃여성의 도움으로 문학에 눈을 뜨게 되었다. 하지만 상처가 아물기도 전 열여섯살에 미혼모가 된다.
1969년 자전적 소설 <새장에 갖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아네>를 발표 흑인여성최초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이책은 한사람에 힘과 문학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인종차별과 그로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지를 담아냈다.
이후 그의 작품들은 흑인들을 대변하는 매개체로 존경받게 되었다.
오바마대통령과 오프라윈프리에 멘토이기도한 그는 2011년 "Medal of Freedom"을 수상했다.
오바마대통령의 여동생이 "마야"인 이유가 오바마대통령의 어머니가 마야의 작품을 감명깊게 읽고 그를 닮으라는 의미로 작명했다고 한다.
이시대 진정한 리더는 많은 지식을 쌓은 사람이 아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마야 안젤루야 말로 그런사람이 아닌가 생각된다.
누구보다 강인한 마음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그 자리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녀의 정신이 수많은 사람들에 멘토가 될 수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올해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
진정한 우리에 지도자는 얼마나 우리들 마음에 들어와 있을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바꿀수 없다면 내가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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