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8. 11:20ㆍTravel
장남 김신유 제대기념으로 갑자기 이루어진 가족여행!
국내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다섯식구 해외여행은 처음이다.
설렘반, 걱정반으로 맏딸에게 계획을 맡기고 편안히 다녀온 여행이다.
생각보다 꼼꼼히 계획을 잘 짜내온것 같다.
괜시리 참견하고 할 것 같아, 아예 태국사이트도 들어가 보지 않았다.
모든것을 딸아이에 일임하고 따라만 다닐 요량이다.
걱정반 기대반 출발이다...
KTX도 처음 타본다.
동해에서 서울,
다자녀 이용했더니 비용도 저렴하고 편안히 잘 다녀왔다.
전에 자가용이나 공항리무진 이용시 비용이나 불편함에 비하면 천국이다...
큰아들과 3인해서 4만원대에 해결했다...
이렇게 맥주도 한잔하고 웃으며 출발했지만,
잠시후 문제가 발생했다.
동해역에 주차하면서 마눌님과 트러블중, 정신없었나 보다.
서머리 노트를 가져오지 않았다.
문제는 그안에 비자카드 월넷카드가 들어있다는 것!
딸아이에 연락해서 그아이의 월넷카드를 이용하고, 바트화를 많이 환전하기로 하고 또 그렇게 출발했다... ㅎㅎㅎ
즐거운 여행이니 웃으며 start~~~~
공항에 17:30분 도착해서 독수리 5형제 합체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비행에 올랐다.
우리모두 하하호호
늦은시간 방콕도착,
미리 예약해둔 공항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편의점에서 신라면을 사서 빵과함께 간단히 요기를 하고 아침일정을 소화한다. 오늘아침 담넌사두억 수산시장과 매끌렁시장 예정이였으나, 건설중이던 다리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 일정을 다음날 아침으로 미루고 아침을 푹쉬고 점심시간 아이콘시암,과 쑥시암으로 왔다.
쇼핑몰이다.
그랩을 이용해서 아이콘시암에 왔다.
막내와 한장! 많이 닮아있다. 외모도 성격도~~~
분수가 위에서 떨어지고있다.
막내얼굴 팽팽하네~~~
머니머니해도 식사부터~~~
아이들 용감하다.
근처 한식당들 많구먼 현지식당으로 들어간다...
NO coriander, please!
못알아듣는다. 헐 어쩌나~~~
그래서 그냥 그렇게 도전해본다.
엄마와 아빠 는 거의 식사를 못하고 건너편에 한국식 떡뽁이 집으로 자꾸 눈이간다.
하지만, 아이들은 잘먹는다...
하양 보쌈같은놈은 cilantro가 들어있었다. 오른쪽 오겹살은 빠싹 구워,아니 튀겨버렸다...
모냥은 그럭저럭 이쁘다.
이집은 미슐랭이 찍혀있었다.
이것은 치킨이다.
한저름 시식으로~~~ ㅋ
집사람과 나는 만만한 또 이망고다. ㅎㅎㅎ
간단히 구경하고 아래층 식품마차로 이동했다.
우리는 거의 망고쥬스가 생을 이어줬다...
첫날이라 아직은 표정이 좋네요~~~
행복한 나른함~~~
여기서 수상이동수단으로 사원으로 들어간다.
왓아룬 사원으로 향한다...
입구부터 커다란 위용을 드러내는 사탑이다...
옆에 아자씨 귀엽네
첫째 둘째는 옆에서 따로놀고있다.
막내는 아빠와~~~
그 옛날 이 사원을 건설한 사람들의 피 땀 은?
오우! 아름다운 여인이여~~~
기도하면 눈을 감아야지요!
선입감인가?
아들~~~
너 뭘 보고있는거냐~~~
손을 들으라면 들어야지~~~
막내야! 손들어~~~
그렇지~~~
굉장한 건축물이다...
즐거운 한때~~~
아들 어깨를 잡아보니, 엄청 튼실하다.
운동하는 놈이 살이 너무 찐건 아닌지~~~ ㅎㅎㅎ
너희들은 도대체 누굴 피사체로 삼은 것이냐?
막내가 재미진가보다...
그리고 건너편 사원 왓포로 간다.
눈이 다들 감겨간다...
그렇지 그렇게 눈을 크게 뜨고~~~
환하게~~~
그렇지! 완성~~~
생각에 잠긴 아빠!
장남의 설정 샷!
젊은이들 사이에 유명하다는 비포선셋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살짝 달래본다.
비포선셋에서 바라본왓아룬사원이다.
저녁에는 조명이 찬란하다고도 한다.
엄마만 좋아하네~~~
그리고 왓포 사원으로 들어왔다.
자기들만 여러가지 동작을 취하고 있다...
가르쳐 줘야지~~~
그럼~~~
신났다. 남자아이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
하지만, 우린 신났어요!
춤사래로 이어지고~~~
막걸리 한잔 생각나는구먼!
그렇지~~~ 난장판이다...ㅎㅎㅎ
사원이 아름답다...
그렇게 폼 잡다가~~~
쪽~~~ㅋ
미안해~~~
부끄럽다...
사원에서 이게 무슨~~~
왓포는 거대 와상을 보러온다고들 한다...
정말 거대하다...
발바닥지문 예술이다...
이렇게 왓포사원을 관람하고 그랩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맛사지 받으러 간다...
오일맛사지 5인 160,000원가량 끝내고,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조드페어 야시장으로 왔다.
역시 랭쌥을 먹으러 왔다...
중간에 등뼈를 푹삶아 청량고추 얹어놓은 놈이 랭쌥이다...
엄마와 난 역시 비주얼 땜시 못먹었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야시장 구경에 나섰다.
역시 두여인은 쇼핑!
세 남자는 야식이다....
숙소에서 도미노피자에 맥주파티,
그리고, 내일 일정을 위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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