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movie(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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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 조동오
개요액션대한민국127분개봉2013.04.04.평점7.78관객수142만명 명품배우 신하균 원없이 달리고 뛰었겠습니다.별4개 짜리 아빠 차동우(신하균), 고등학교때 아들 차기혁(이민호)를 낳아, 어찌 살다보니 벌써 별 4 개그러나, 그는 아들을 위해 열심히 낮에는 카센타에서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아들 기혁이와 함께 생활할 방 하나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이다. 그러나 아들 차기혁 그는 멘사회원인 만큼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주먹쓰기도 수준급니다.그러나,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차동우를 아빠라고 조차 부르지 않는다. 어찌됐건, 극중 차동우는 아주 긍정적인 사람이다. 열심히 일하며, 아들을 바라보며,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그러나, 세상은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야간대리운전중 우연히 살인사건에 연루..
2024.11.19 -
스토커 / 박찬욱
의 감독 박찬욱: "스스로를 아는 것이 스스로를 해방시킬 수 있다."의 감독은 그의 영화에서 복수와 근친상간, 심지어 아마츄어적 치과시술까지 선보여왔다. 그렇다면 그의 헐리우드 데뷔작 '고딕동화' 에서 그는 어떤 공포를 맛보여줄까?박찬욱… "저는 꼭 영화에 메세지가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박찬욱 감독은 지금 어두컴컴한 곳에 있다. 그의 고개는 젖혀지고, 그의 기분은 다소 우울하다. 메스꺼움이 잔뜩 묻어나있는 와 그의 나머지 복수시리즈를 감독한 이 한국인 감독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알지 못하는 적에게 최근 감금이라도 당한것일까? 아니면 어떤 비밀스러운 장기밀매조직에게 쫓기기라도 하는 걸까? (역주: 복수시리즈에 대한 언급)스토커제작년도: 2012감독: 박찬욱출연: 매튜 구드, 미아 ..
2024.11.19 -
디아톨로프 / 레니 할린
감독 : 레니 할린출연 : 홀릭 고스, 맷 스토코, 젬마 앳킨슨특징 : 1959년 당시 소련 우랄산맥을 등반하던 대원 9명이 모두 사망하는 '디아톨로프 패스 사건'이 발생했다. 구체적 사망 원인을 밝혀내지 못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 미국 대학생 5명은 어떤 일을 겪게 될까? 디아톨로프 패스 사건은 실화로써, 원정대장 디아톨로프와 9명이 등반중 몸이좋지 않아 등반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한 9명이 원인미상으로 행방불명되면서 시작 돼었는데,수색작업을 해서 5명에 시신을 수습했는데, 이때 속옷차림에 저체온증이 원인이고, 또한 텐트안에서 급하게 텐트를 찢은 흔적, 그리고 어떠한 공포에의해 표정이 일그러진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달후 찾은 4구에 시신은 머리..
2024.11.19 -
Last horizon /1937년 프랑크 카프라 감독
1937년 3월 132분짜리 영화로무삭제 원본은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1973년 복구작업을 하여 7분이 짧은 125분짜리로 중간에 복구되지않은 부분에 스틸 사진이 들어있다.1935년 중국 바스쿨전쟁으로 인해 영국은 자국민 구출작전을 펼친다.여기에 탁월한 외교가 로버트 콘웨이가 동생 조지 콘웨이와 함께 투입된다.로버트 콘웨이는 일만명의 생사는 전쟁터에 남겨놓은채 90명을 비행기에 태워 상하이 부두까지 이송시킨다.이후 마지막 비행기에는 콘웨이형제를 비롯 6개월 시한부여성과 지질학자 러벳, 그리고 사업에 실패 숨어다니는 바니, 이렇게 다섯명을 태우고 상하이로 출발하였으나, 이들이 탄 비행기는 티벳고원에 어느 마을로 납치가 된다.이 마을 샹드리아를 건설했고, 이를 지배하고있는 이는 페롤트신부로 200살로 하이라..
2024.11.19 -
악마를 보았다. / 김지운
13년 어느날어제밤 일 마치고 귀가후 TV를 보았는데, 몇년전 본 악마를 보았다가 방영하고 있었다.그때 그 강렬함에 이끌러 다시한번 시간가는줄 모르고 모니터로 빨려 들어간다.숨막히는 전개, 두 배우에 뛰어난 감성연기, 일각에 시간도 브라운관에 눈을 땔 수가 없었다.전에 본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빠져들었다.요즘 사이코패스니 소시오패스니 말들이 많이 나오는 세상이다.이러한 영화가 모방범죄로 현실화 되지 않았으면 하는 자식가진 자에 마음이다. 수현(이병헌)은 결혼을 앞둔 예비아빠로, 어여쁜 약혼녀가 그야말로 악마같은 장경철(최민식)에 야만적으로 살해당한다.수현은 범인을 찾아 똑같이 아니, 더 악랄하게 복수를 약혼자에 영정앞에서 맹세하는데.정말 징그러울 정도에 소름끼치는 살인마 장경철,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
2024.10.24 -
전란 / 김상만
천영(강동원)은 양인이지만 어머니가 천민이기에 일천즉천으로 대대로 병조판서로 지내는 집안에 아들 이종려(박정민)의 몸종으로 들어간다. 뛰어난 무예를 지닌 천영은 허약한 이종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데~~~결국 천영의 대리시험으로 이종려는 과거급제하고, 병조판서의 약속한 노비문서의 반환은 이루어지지 않는다.이렇게 양반과 천민의 관계는 좋은 친구로 영원할 수 있을까?하지만, 임진왜란의 발발로 이 두 친구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이종려가 선조를 호위하고 피난길에 오르고 본가에서는 억눌려 있던 노비들이 병조판서를 시해하고, 대가집은 화염에 휩싸인다. 여기에 천영은 사태에 대한 노력을 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오해의 갈등만 쌓여간다.왜란으로 이종려는 선조호위 무사로 천영은 의병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역활을 ..
2024.10.21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 모완일(연출), 손호영(극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났겠는가?이 나래이션이 자주 등장한다.과거 모텔사건에서의 지향철, 그리고 현 펜션에서의 성아(고민시), 이 두 사이코패스들로 인한 무심히 던져진 돌에 맞은 개구리로 표현되는 영하(김윤석)가족과 구상준(윤계상)가족들, 그리고, 이 두사건을 연결해 주는 형사 보민(이정은),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우리들은 그 사건들에 주목한다.하지만 개구리들에게는 아무런 시선이 돌아가지 않는다.물론 범죄피해지원법이란것이 있지만, 이런것이 무엇 중요하단 말인가? 이미 모든것을 잃은 상태에서~~~섬뜩하기 까지 한 고민시의 연기에 전율이 느껴진다...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2024.09.30 -
선재업고 튀어 / 윤종호, 김태엽(연출), 이시은(극본)
삶을 되돌려 다시 살수 있다면,더 잘 살 수 있을까?그래도 후회하며 사는 것이 삶이 아닐까?이렇게, 괴롭고 고통스런 삶속에서 희망을 주었던 아이돌 류선재(변선우)를 지키기 위해 과거로 회귀하여 그를 위한, 아니, 그가 세상에 존재하게 하기위한 몸부림을 임솔(김혜윤)은 끊임없이 반복한다."다른 시간속에 있다해도 다 뛰어넘어서 널 보러 갈꺼야""널 위해 죽는 거라면 그냥 사랑하자 우리"2023년에서 2008년으로 돌아가 운명을 바꿔보려는 솔이의 노력,역시 기발한 아이디어는 웹툰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다.잠 못이루고 근무시간에 졸아가며 몇일간 비몽사몽 시간을 보냈다.하지만, 얼굴은 웃고있지 않던가?덕분에 행복한 몇일이였다...
2024.09.13 -
그대 이름은 장미 / 조석현
재기 발랄한 오뚝이 홍장미(유호정)은 어쩌면 원조 K팝이 될뻔했지만,서울대 의대생 유명환(박성웅)과의 교재로 얻은 소중한 딸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져버린다.하지만, 오뚝이 답게 후회하지 않는다.내 삶이 힘들고 어려워도 꿋꿋이 이겨내는 홍장미,그녀의 곁에는 함께 데뷔하려했던 수철(오정세)가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어느날 우연히 장미는 명환을 만나게 되고,명환은 장미와 사이에 딸이 있음을 알게된다.드라마같은 딸을 사이에 둔 막장이 아닌,각 역활이 신선하다.아빠는 딸과 엄마의 그동안 삶을 무시하지 않고 조용히 조용히 상황을 바라보며 기다린다.엄마는 자신의 힘으로 딸에 꿈을 이뤄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한다.거기에 한결같은 지고지순한 순철의 사랑까지~~~그림도 아름답고, 내용도 아름다우며, 잔잔한 감동을 ..
2024.08.23 -
원더랜드 / 김태용
해리(정유미)와 현수(최우식)은 죽은이를 인공지능으로 복원하여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실현하는 원더랜드에서 일을 한다. 해리는 이미 부모님을 복원하여 만나고 있다.또 바이리(탕웨이)는 어린 딸을 위해 스스로 고고학자로 복원되어 어머니와 딸과 영상통화로 교감한다.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박보검)이 너무 그리운 정인(수지)는 태주를 우주인으로 복원하여 그 일상에 취해있다.하지만, 태주가 깨어나고 이러한 삶에 균열이 오기 시작하는데~~~ 잊여져야 할 것들, 잊어야 할 것들은 그대로 잊혀지고 잊어야 한다.삶에 영원한 것은 없다. 나도 그렇다.시간은 흘러가야만 한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