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결혼하는 조카 진이

2022. 11. 28. 16:23Family story

마흔에 드디어 울 누님 소원 풀어주는 못된놈 조카...

조금 시간이 남아 울 독수리 5형제 강문 바닷가로 나왔다...

케미가 가족이라 해도~~~ ㅎㅎㅎ

와우! 아빠 다리 길게 나왔다...
오랫만에 아이들이 오니, 엄마 얼굴이 피었다... 갱년기,갱년기, 달고 살더만...,...! 하여간 행복해하니 아빠도 좋다.
울딸 입술이 이제보니 안졸리나졸리네~~~
막내야 여기서 자면 안되지~~~
우리행복 영원히
강렬한 햇쌀도 우리에 사랑을 막지 못해~~~
아빠혀는 사랑의혓빠닥~~~
뚤째 꺽다리! 너 땜시 앵글이 힘들다.
안졸리나 졸리 드뎌 주무시는 구먼!

독수리, 1호 김동선  2호 김선희 3호 김유진 4호 김신유 5호 김민유

일어나라~~~ 3호
갑자기 마스크~~~

그렇게 해변을 즐기는 사이 진이형아 결혼식 시간이 다가온다.

스카이 샌드, 맞나 모르겠따. 하여간 요암 16층!

그렇게 시작되고 신랑이 북치고 장구치고가 시작되었다...

노래좀 하는데~~~

오른쪽에 허전함이 아쉽다...

기다리다 보면 좋은 날이 오리라 믿는다.

건강하게만 살아있으면, 만나는 날이 오리다...

지난날 처남으로서 못했던 일들이 스쳐간다...

고생많았어요! 누님!

늦은 결혼이지만, 그만큼 더욱 알차게 재미지게 살아라! 나의 조카, 박진!

ㅓ허~~~
기막히게 잡혀버린 며느리의 고단함!

우리 이쁜 소유! 이 젊은 삼촌을 할애비로 만든 죄! 용서치 않겠다.

울려버리겠습니다...

살짝 짖궂게~~~ 울려버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즐거워요!

표정이 살짝 짜증이 묻어있죠?

터지기 일보직전~~~

하하하~~~

터져 버렸답니다...

미안하다. 장소유! 

우는 모습도 너무 이쁘디.....

'Famil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93세 나의 어머니  (0) 2023.02.23
어머님의 용기  (0) 2022.12.09
독수리 5형제 합체  (0) 2022.11.28
2012년 8월18,19일 발광할만한 막바지 휴가  (0) 2022.11.22
22년 1차 김장 250포기  (0)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