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쥬 주연:엄정화 김상경,송영창 감독 :정근섭
2024. 8. 7. 15:57ㆍCulture/movie
영화 피아노를 보고 대한민국 배우 엄정화를 사랑하게 되었다.
이 영화 몽타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좋은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
특히, 신인 감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에 연출이었다.
이런 영화는 중간중간 보여주는 복선에 머리가 복잡해지고, 그에 따른 반전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모든것을 만족시켜준 좋은 영화였다.
몽타주 하나만을 남겨두고 15년이 흘러버린 미제 사건,
시효 5일을 남겨두고, 사건현자에 나타난 장미 한송이, 여기서 부터 머리가 아팠다. 무슨 의미일까!
그러나, 이 사건은 해결되지 않고 미제사건으로 영원히 남겨진다.
장면은 또 다른 장으로 넘어가는 듯,
미제로 남았던 사건과 똑 같은 범행이 시작된다.
범행방식이나 시간 장소까지 똑 같다.
이에 미제사건에 담당형사 김상경은 흥분한다. 이번에는 꼭 잡고 말리라.
할아버지가 친손녀를 납치한다.
여기서 두번째 머리가 아파온다.
모두가 지목한 범인 할아버지, 송영창.
그는 모든 행위를 부인한다. 또한 사람 담당형사 김상경.
여기서 세번째 두통이 찾아온다.
결국은 딸을 잃은 엄정화, 시효때문에 놓쳐버린 15년전 범인 송영창을 잡기위해 만들어낸 시나리오였다.
반전에 반전, 흥미진진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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