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 유재선

2024. 1. 19. 13:21Culture

개봉2023.09.06.

 

램수면 행동쟁애, 기면증, 몽유병,

무엇이 되었든 감독이 말하려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해석을 위한 결말을 보여주지만, 말하려고 하는 의도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일상사는 다양한 행태의 과정으로 결말이 도출되는데, 우리는 자신의 작은 지식으로 단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의사의 램수면행동장애라든지, 해궁할매의 할배귀신이 씌였다든지, 아니면, 현수(이선균)의 배우로서 자작극이라든지, 너무 멀리갔나요? 결국 엄마의 지나친 미신적 행태를 싫어하던 수진(정유미)마저도 정신병원행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아파트라는 작은공간에서 이렇게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수수께끼 같은 일들은 풀어헤져지지 않고 있는것이 우리네 삶인것 같습니다.

오싹하게 무서우면서도 많은생각을 하게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많은이들의 개인적 득을 위한 작당에 희생당한 영화인 이선균님에 명복을 빕니다.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크리트 유토피아 / 엄태화  (1) 2024.02.16
이제 곧 죽습니다. / 하병훈  (0) 2024.01.25
신입사원 / 한희 연출, 김기호 이선미 극본  (1) 2024.01.11
귀공자 / 박훈  (1) 2024.01.10
동감 / 서은영  (0)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