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강우석감독--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주연--

2024. 8. 12. 15:51Culture/movie

유명 pd 이요원은 케이블방송사에 픽업되어 작품을 하나 만들게 된다.

학창시절 짱들을 UFC선수들과 맞붙이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등장하게 되는 고교시절 4명에 친구들,

 

복싱 챔피언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된,
지금은 혼자서 딸을 키우는 국수집 사장 임덕규(황정민)

카리스마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지금은 출세를 위해 자존심까지 내팽개친 대기업 부장 이상훈(유준상)

남서울고 독종 미친개로 불렸던,
지금도 일등을 꿈꾸지만 여전히 삼류 건달인 신재석(윤제문)

말보다 주먹이 앞섰던 그 시절,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자의 삶을 살던 세 친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혀지면서 전국은 ‘전설의 주먹’ 열풍에 휩싸인다. 마침내 역대 최고의 파이터들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파이트 쇼 ‘전설대전’의 막이 오르고…
이제 자기 자신이 아닌 그 누군가를 위해 인생의 마지막 승부를 건 세 친구의 가슴 뜨거운 대결이 다시 시작된다.

이영화는 강우석감독에 작품이다.

그냥 막장 싸움꾼들에 이야기가 아니라, 다들 싸워야하는 이유가 있고, 또 정이있다. 감동이 있다.

2시간이상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강력 추천하고픈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