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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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2 길을 찾는 사람 ---중에서---
내가 보기 싫은 사람이 많다면 나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은 더 많습니다. 관계가 어려워지는 것은 ... 대부분 그가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된 때문입니다.^^ 중에서.....
2022.12.21 -
130308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이의 가슴속에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날마다 내가 말을 하고 살도록 허락하신 하느님이여 하나의 말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2022.12.21 -
121211 내면과실체
인간이 가지고있는 실제의모습과 잠재된본성위에 입혀진 거짓된모습 단편적이고 표면적인모습으로 타인의모든것을 판단해버리는 인간의한계성 자신을포함하여 그들의 본질위에 씌어진 얕은 포장지가 완전한 나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현대사회 인간의 나약함 인간들이 보고 보여지는 것은 왜곡된 시선과 그들만의 인식이며 그러한 것들을 모순된 방식으로 이해한다 내부적인 실제는 관통할수 없으며 외부에서 말하는 자신들만의 해석을 완전한 것으로 정형화한다 타자가보는나 내가보는타자 어떻게보고 어떻게보여지는지에대한 깊고 암묵적인 물음을 던진다 이러한 거짓된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실제 본질적인것을 감추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감춤을 드러낸다
2022.12.14 -
121204 용서 / 법정스님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법정스님-
2022.12.14 -
121130 나의 정치이야기
政治란? 정사를 다스린다. 정사란 바르게 일처리 한다.그러므로 바른 일처리로 다스린다. 대선이 얼마 남지않은 이 시점에, 정치관련 대화가 많아지고 있다. 우리는 지도자라면 카리스마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젖어있는 것 같다. 나는 대통령이 아주 민주적인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을 아주 편안하게 해 주면서 말이다. 장자 왈 "정치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게 해야 좋은 정치다" 라고 했다. 이는 비롯 대통령을 뽑는 일에만 국한된 말이 아닌듯 싶다. 어떤 작은단체라도 이 단체를 이끌어가는 장은 조용히 움직이는 아니 달려가는 수레이여만 하여야 할것 같다. 조용한 카리스마.......................... 여기서 훌륭한 지도자곁에 훌륭한 내조자를 알아보자. 영원한 나폴레옹에 여인, 프랑스와도 바..
2022.12.14 -
111223 김흥수 미술관장 장수현
93세 김흥수 화백과 50세 장수현 제자의 사랑은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장수현 관장의 사망으로 또 한번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장수현 관장은 암투병중 치료비 마련을 위해 김흥수 화백이 내놓은 그림을 헐값에 팔수 없다며 끝까지 사랑하는 김흥수 화백에 자존감을 지켜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상에 화자되는 이들은 죽어서도 행복할 것이다. 우리네 인생을 어떻게 세상에 내어져야 할지를 잘 보여지는 기사가 아닌가 본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김선희 김유진 김신유 김민유 사랑하는 나에 분신들 ....................
2022.12.14 -
121120 삶의 지평
하루를 살아도 어떤 이는 어제를 그리며 살고, 어떤 이는 지금에 충실히 살며, 어떤 이는 내일을 준비하며 산다. 어떠한 삶이 현명한 삶일까요? 어제를 그리며 현실에 충실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삶은 어떨까요?
2022.12.14 -
121119 인간이 버리려는 인간들에 존엄성
우리가 사는 세상에 반대편 중동에서는 지금 수많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화를 부르짖는 전쟁, 자신을 지키려는 또 새로이 찾이하려는 모든일련에 일들이 아무상관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스라엘에 네타냐후는 내년 대선을 위한 결집으로 팔레스타인해방기구를 대상으로 가자지구에 수많은 무구한 인명을 살상하고 있다. 한방송에서 어린소녀가 한말이 기억이 난다, "왜 우리는 계속 이렇게 살아가야만 하나요" 정치적 이해관계속에 잘난 사람들 속에 채워지지 않은 못난이들은 작은 생명에 존엄마져 짖밟혀도 된다는 예기인가? 이라크전 반대, 아프간 철수로 대통령이 된 미국에 오바마 조차도, 미국내 이슬람을 무시못하여, 네타냐후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금 우리 모두는 같이 잘 살 수 있는 ..
2022.12.14 -
121113 가슴이 끓어 오르는 행복감
오늘 평생학습 한마당 축전에 가게 되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저깊은 수렁에 허우적되던 커다란 옥구슬이 빛을 발하며 창공으로 차 오르는 것 같은 행복감에 빠져들 수 있었다. 웅장한 사물놀이, 감동적인 벨리댄스, 가슴을 벅차게 했던 라임댄스, 환갑을 바라보고 마루바닥에서 걸래질을 훔치고 있을 듯한 분들에, 환한 미소속에 밝게 피오오르는 한송이 붉은 장미를 본것 같았다. 열정은 나이를 시대를 초월하는가 보다. 화려하지도, 격정적이지도 않았지만, 내가슴속에는 커다란 감동으로 들어왔다. 앞으로 삶을 설계하는 지표가 될 좋은 기회를 얻어 온것같아 너무 행복했다.
2022.12.09 -
121025 미안하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내자신에 책임감은 그저 머리속에 으까리는 멋드러진 소설속 문구일 뿐인가? 오늘에 나는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가? 이럴땐 누군가에 개붙이고 싶다. 머리가 아프다 죄를 짓고 있다. 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