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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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어느날 안동
안동 탁구시합에 아이들 데리고 간 듯한 일정이다.이곳이 그 유명한 월령교길이 387m, 폭 3.6m 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재교월령교라는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 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한다.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빛은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2024.10.23 -
안동1박2일 2013년 7월20일
13년이면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일이다.이렇게 다시한번 추억할 수 있어서 또 다음블로그에 감사해야 하는가? ㅎㅎㅎ 드디어 출방이다.오랜만에 떠나는 가족여행 안동으로 고고고!!!애기들엔 미안하지만 안동하회탈배 겸 여행이다.강원동우회 회원들도 오랜만에 만난다. 안동에서의 탁구시합겸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한 것 같다... 드디어 안동도착 배가고파 도시락집에서 맛있게 냠냠막내 여전히 잘먹는구먼~~~ 안동 체육관 도착이다.아쉽지만, 아이들과 약속 예선전만 치르고 하회마을로 출발하기로 게임시간이 늦어져 기다리기 미안한 마음에체육관 근처에 세계탈 문화 전시관에 왔다. 헤라글레스가 되어본 우리 아들들밑에 헤라글레스 부인인가!그럼 청춘에신 봄의여신이며, 신들에게 술시중을 든다는 헤베(유벤타)가 아닌가?짜식들 좋겠는..
2024.08.14 -
2024년 대천해수욕장 가족여행 동영상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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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0801 보령 머드축제
오랜숙원이였을까?삼척에서 보령 꽤나 먼 거리다.몇해전 막내 청양 시합으로 보령 무창포에서 캠핑한 기억이 있다...하지만, 집사람은 기역이 가물한가보다..여하튼, 오랜만에 독수리 5형제 합체하는 날이다...세종에서 딸을 모시고 가족합체를 끝낸후 공주에 맛집을 찾았다...파전에 수육 도토리묵까지 막걸리해서 거하게 한상했다.mz세대 핫하다는 카메라 잇템이다... 모리를 쪼아려본다.휴가나온 아들과 울 장녀...그리고 막내와 울 부부!이렇게 점심을 먹고 백제 25대왕 부흥의 무령왕릉을 찾았다.1호분부터 6호분까지그리고, 7호분인 유일하게 주인을 알 수 있는 고대 봉분이라고 한다. 무령왕릉조금 무더운 날씨지만, 아빠 눈 뜨세요!막내는 거리에 악사가 되었는가? 왠 기타!이렇게 매표소를 향합니다.우연히 발견하다.....
2024.08.05 -
240610~12 제주출장
교육청 노조연수를 다녀왔다...나에게 이런 행운이~~~도착한날 연수 끝내고 바베큐장으로 향하고 있다.이곳은 제주서쪽 한림의 에코그린 리조트다...이틀째~~~제주를 달려본다...귀덕리라 표시되어있다...이곳에 해녀학교도 있다...해변도로를 뛰다보니 이렇게 귀여운 벽화도 있다...무슨 용천수라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이곳에서 인어가 많이 출몰했다는 바당놀이라 했던가?둘째날 아르떼 뮤지엄에 왔다.강릉과 흡사하다.이곳은 송악산과 산방산 사이 형제 해안도로,,,감회가 새롭다.2001년 신혼여행으로 마라도 가다 들른 그곳이다...신혼여행때는 마라도가는 여객선에서 갔는데,오늘은 운진항에서 출발한다.이렇게 마라도에 왔따.마라도 등대마라도 천주교,어느집인지 모르지만,맛없는 짜장면 먹던 기억이 새록하다.그리고 저녁먹으러 간..
2024.06.25 -
240404~07 호주 시드니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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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멜버른 자유여행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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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7일차
드디어 오늘 귀국하는 날이다...주렁주렁 베낭메고 출발이다.이곳 킹스 크로스도 안녕이다...Hyde park의 Arch bald memorial fountain이다.이곳에서 한참을 쉬었다...호주를 떠나는 아쉬움을 가지고~~~그리고, 바로 옆 세인트 메리 성당이다...성당내부 마리아와 나그리고, 시드니 면세점에 왔다.생각보다 규모는 작다...편의점 수준~~~유진이 주려 동전지갑을 샀다...그리고, 중앙역에서 공항가기전 한잔하고 있다...이번 여행에서 아끼고 아낀 나의 구두쇠 전략으로앞에놈 300이 넘는 고놈으로 결정했다...뒤에놈은 400이 넘는다...배가 아프지만, 마누라를 위해 웃으며 흔쾌히 질러 버렸다.근데 이상하게 배가 아프다...이렇게 우리의 벼르고 벼른 시드니 여행은 끝이났다.입셍롤랑으로~~~
2024.04.30 -
호주 6일차 Taronga zoo, 오페라하우스, Habour bridge walking, Darling habour fire working
조금더 여유있는 여행이였으면 좋았으련만,귀국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도 알뜰히 ~~~오늘의 여행일정은 조금 수정한다.호주에서 코알라 켕거루를 아직 못본 관계로,오늘 아침은 동물원 Taronga를 추가한다.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탈롱가로 간다...오늘 날씨는 굿이다.날씨 못지않게 우리부부 기분도 굿!아침햇살에 오페라 하우스는 더 위용이 있다...국제 여객선도 들어와 있다.엄청난 규모다.타이타닉도 저랬을까? 조심~~~그걸 손으로 집으려고~~~욕심도 많으셔!오늘은 브릿지 도보 행단도 있다...다리는 잡아지는가?포크레인이다...so good!오우! 아름다운 그대는~~~여기 공연을 관람했어야 했는데~~~생각을 못했다...다음 기회가 있으려나~~~저녁에 조수미가 즐겨 먹었다는 라임쥬스도 먹자!1973년에..
2024.04.30 -
호주 5일차 scenic world 24/4/5
11시 케이블카 예약되어있는 scenic world아침부터 억수같이 비가 퍼붙고 있다...큰일이다.빠른 판단이 필요하다...하루를 공치기 보다, 그래도 가보자는 결론에 서둘러 중앙역에서 8시5분 기차를 탔다.2시간여를 달려katoomba에 도착했다.딸아이가 저장해준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온다"펑펑 울며 몰래 눈물 훔치며 그렇게 도착했다.비는 여전히 많이 온다.스카이 워크와 케이블카만 운행한다고 한다.블루마운틴에 내릴 순 없다.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ㅎㅎㅎ조금 속상하지만, 그래도 오길 잘 했다.나름 운치도 있다...점심은 또 빵빵빵~~~그리고 스카이 워크를 탔다...무섭다...기차타고 버스타고 케이블카타고 스카이 워크타고,아쉽다.블루마운틴 기대를 많이 했는데,,,삼형제 봉이여 안녕~~~유칼립튜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