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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3 꽃기린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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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3 긴입 끈끈이 주걱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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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3 금꿩의 다리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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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3 극락조화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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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3 군자란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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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3 게발선인장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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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3 개나리(곤들벨)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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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band's secret / 리안 모리아티
냇가에 종이배를 띄워본 적이 있는가? 평온하게 유유히 흘러가다 강한 물살에 휘청이기도 하고 작은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 지기도 한다. 이 작은 종이배가 내라는 지류를 지나 강물을 만나고 바닷가에 닿을 확율은 얼마나 될까? 우리내 인생사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천수를 누리고 편안히 자연사 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허브번드 시크릿에는 세명의 여인이 등장한다. 시실리아는 어느날 다락에서 남편 존폴의 손편지를 발견한다. "반드시 내가 죽은 뒤 열어볼 것" 이라는 글귀와 함께! 그는 열람하고픈 유혹에 애써 저항하고 있다. 테스는 사촌 펠리시티, 남편 윌과 함께 멜버른에서 광고 대행사를 하고있다. 어느날 펠리시티와 윌의 고백으로 아들과 함께 고향 시드니로 온다. 그리고, 전 여인이자 현 아이학교의 체육교사인 코너 ..
2023.02.08 -
130523 소금강
20여년만에 소금강에 갔다. 그는 어찌 그리 늙지도 않는가! 추억이 나에 뇌리 한 귀퉁이에 자리하고 있었나 보다, 걷는 걸음걸음 시선이 닿는 곳 자리 자리마다, 잊혀지지 않은 위치며, 추억, 굉장한 경헙이였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신비로운 여행이였다.
2023.02.06 -
130523 우리들의 영웅
가슴에 사무치도록 울고 또 울던 그날 5월23일 그립습니다.뼈에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안구가 희뿌려져서 또 보고싶습니다. 아무리정화하고 또 정화해도 그는 보이지않습니다. 그리워해야만합니다.그리워만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당신에 열정을 사랑합니다. 배우겠습니다.우리네 아이들도 또 그네에 아이들까지도 당신을 배우게 하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요. 모든 시름 내려놓으시고 편히 쉬십시요1 이제 당신이 닦은 길 우리가 반듯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시름없이 달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치켜 뜬 눈 내리깔고, 빠빳한 어깨쭉지 내려뜨리며,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영원히 편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당신에 시종 김동선이 올립니다.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