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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7 나는 늘 꼴찌의 삶이였습니다.
때로 아집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틀린 것을 알면서도 쓸데없는 자기체면 유지 때문에 끝까지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자존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구별해야 할 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만이나 자기체면 유지에 급급 하는 것을 자존심으로 착각해선 안 될 일입니다. 때로는 자기를 숙인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쓸데없는 체면을 깨뜨리지 않으면 삶을 살아가는 지혜도 생기지 않고 더 이상의 발전을 얻지 못합니다. 나를 깨뜨려야만 더 나은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더 나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최고라는 자만과 내가 가진 능력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늘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나를 깨뜨리는 지혜를 가..
2023.02.02 -
130417 욕
살다보면 타인으로부터 욕설이나 비난의 말을 듣게 되지요. 그럴 때 내가 행해서 듣는 욕이거든 ... 당연히 받아야하는 것이니 기쁘게 받으세요. 행하지 않았음에도 듣는 욕이거든 내가 모르는 전생의 업이니 고맙게 받으세요. 더 큰 욕이면 미래를 위해 큰 덕을 쌓는 것이니 더욱 감사히 받으면 됩니다.
2023.02.02 -
130417 사람들은 저 마다 마음속에 벽이 있다.
직언은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상처를 주는 양면의 칼날과도 같다 ... 그래서 직언은 홀로 가시덤불을 헤치고 새로운 길을 여는 개척자 로서의 당연한 착각하기 쉬운데 그래서는 안된다 이는 직언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다 사람을 대하면서 일일이 지적하고 성격상 결점을 바로 잡으려하는것은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 아니라 상대에게 부담감만 안겨주는 것이다 당신은 직언을 하면서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열쇠가 아님을 깨달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저 마다 마음속에 벽이있다 그 벽안에 자존심을 숨기고 있는데 당신이 직언을 통해 그것을 깨뜨리려한다면 어느 누가 좋아 하겠는가 말은 아낄수있을때 최대한 아껴야 한다 반드시 말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원만하게 말하는법을 배..
2023.02.02 -
브로커 / 고레에다 히로카즈
누구에게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왜 누가 이들에게 삶에 권리를 앗아가는가? 고도의 발전된 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고착화로 사회적 약자의 보호에 대한 의미가 더욱 더해지는 요즘이다. 항상 빚에 눌려 찌든삶을 살아가는 상현(송광호)와 보육원 출신으로 베이비 시터에서 일을하고있는 동수(강동원)은 아이들을 인시매매하며 살아간다... 어느날 소영(이지은,아이유)은 베이비 시터에 아이를 두고 간다. 이 모든것을 잠복하며 바라보고있는 수진(배두나)와 이형사(이주영), 소영은 후회하며 다시 보육원을 찾아 가지만... 동수와 상현은 아이들이 보육원에서 사는것도 그리 괞찮은 삶이라 생각지 않는것 같다. 그래서 좋은 엄마 아빠에, 좋은 가정에 보내려 노력한다. 돈이 오가는 문제가 있지만, 이래서 의기 투합된 소영,상현,..
2023.02.02 -
안녕하세요 / 차봉주
수미(김환희)는 세상에 혼자다. 그래서 이만, 세상과 작별하려 한다. 순간 나타난 서진(유선), 그녀의 제안에 따라 마지막 끈을 향해 늘봄 호스피스로 향한다. 그곳은 곧 죽을 사람들의 집이다. 그리고, 그곳에 수간호사 서진, 서진은 수미에게 호스피스에서 일하고 당분간 자신의 집에서 같이 기거하자고 한다. 곧 죽을 사람들의 하루하루는 수미의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시체가 실려나가는 나날들이 연속되어도 하루하루가 소중한 그들은 각자 맺지못할 자신을 일들을 차곡차곡 꾸준히 해 나간다. 또한 예상치 못한 유쾌함과 따뜻함이 그녀를 정신못차리게 한다. 점점 병동에 녹아 지내던 수미는 슬픔과 기쁨 그리고, 사랑을 배워간다. 서진에게도 비밀이 있었다. 수미 또래의 딸을 잃고 실의에 빠져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
2023.02.02 -
외계+인 1 / 최동훈
고려와 현대를 이어주는 기상천외한 도술 SF라 칭해야 할 듯하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상력 발휘는 우리민족의 특장점인가보다. 가드(김우빈)은 썬더와 함께 시대를 넘나들며 우주의 죄수를 관리한다. 그는 인간의 몸속에 죄수를 가두고 가드하는 역활을 한다. 어느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지구를 노리는 우주인은 형사 문도석(소지섭) 몸속의 죄수를 탈출시키려 한다. 여기서 지키려는자와 탈출시키려는 자의 중요한 에너지 원인 신검! 한편 고려에서는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쟁탈전이 벌어진다. 소림사를 연상시키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그리고 천둥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신검의 비밀이 궁금한 재미진 두 신선 흑설(염정아)와 청운(조우진)까지, 또 가면속으 밀본의 수장 자장(김의성),..
2023.02.02 -
악의교전 / 키시 유스케
이런 싸이코패스에 치를 떨면서도 빠져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스미는 시끄럽게 울어대는 까마귀 후긴을 덫으로 전기구이를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그는 인기있는 고등학교 2학년 담임선생님이다... 선생님의 체벌사건, 성추행사건, 절도사건등 다수 사건을 잘 해결하며 학교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 이후 그의 엽기행각이 벌어진다. 성추행 당하던 학생과의 밀회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학생은 퇴학처리, 딸의 이지메 문제로 자신을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집과함께 화형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행동이 발각될 위기에서 선생을 음주교통사고로 위장 사망케한다. 그리고, 사건이 점점 드러날 상황에 처하자 축제기간 모든 학생을 처형할 계획을 세운다. 결국 이 살인마는 40명이 넘는 이들을 ..
2023.01.20 -
130416 지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집 --정철웅--
술은 좋아해도 괜찮지만 좌중을 욕해서는 안 된다. 여색은 좋아할만하지만 원기를 해쳐서는 안된다. 재물은 좋아할 만하지만 마음을 캄캄하게 해서는 안 된다. 기운은 좋아해도 괜찮지만 이치를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즉: 술만 먹으면 말이 많아지고, 욕을 하고, 심지어 엉엉 우는 사람이 있다. 한번 여색에 빠져서는 정신을 못 차리고 몸을 망치기에 이르는 사람도 있다. 재물에 눈이 멀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사람이 있다. 제 기운만 믿고 뽐내다가 큰일을 그르치고 마는 사람이 있다. 모든 것은 정도를 넘는 데서 병통이 생긴다. 병통은 내가 나의 주인이 될 수 없을 때 생겨난다. “진리를 보는 자는 마치 횃불을 들고 캄캄한 방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어둠은 곧 없어지고 밝음이 나타난다. 그와 같이 도를 닦아 진리를 ..
2023.01.16 -
130408 Flight --저메키스--
베테랑 조종사 휩분 덴절워싱턴 그는 10번이 넘는 시물레이션에서 그 누구도 살려내지 못한 비행으로 102명에 탑승자중 6명을 제외한 모든 승객에 목숨을 살렸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지만 102명이 모두 사망하는 가상세계는 가상세계일뿐 현실은 죽은 6명에 탑승자가 문제가 된다. 그중 승무원으로 탑승한 카트리나, 그녀는 꼬마승객을 살리기위해 벨트를 풀었다. 그리고 그는 죽었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반전에 키로 활용된다. 알코올 중독자이며, 베테랑 조종사. 이것이 말이되는가! 이는 실화이다. 알코올 중독이지만, 그누구도 해낼수 없는 비행을 했으며, 아니 중독이라 가능했을 수도 있는 행동이, 영웅이냐,살인자냐에 기로에 서게 만든다. 휩은 명예를 잃고 싶지 않아한다. 그는 영웅이고 싶다. 모든 상황이,포장된 상황..
2023.01.16 -
130408 The other man --리처드 에어--
피터에 리암니슨 랄프에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라는 사실만으로 전율을 기대하게했던 영화였다. 피터에 아내 유명한 구두 디자인인 리사, 그는 홀로 암과 싸우면서 죽음을 예견하고, 그동안 남편과 딸을 기만한 댓가로 가족에게 죽음을 고한다. 리사는 죽기직전 남편 피터에 자신에 마지막 용서를 구하는 빨간구두와 또다른 삶에 흔적이 있는 밀란에 한 호수를 전한다. 아마도 용서를 구하고자하는 욕망이 죽음을 이겨내지는 않았나 보다. 피터는 아내 리사에 전화기 메세지에서 아내가 전한 메세지에 의미를 알게 된다. 이에 피터는 자신을 처절하게 학대하기 시작한다.아내에 정부 랄프,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찾기시작하는 것이다. 여기 만남에서 리암니슨과 안토니오 반데라스에 내면연기가 절정에 이르는 이영화에 카타르 시스다.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