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14 내아내의 모든것 -- 민규동-- 임수정, 이선균

2022. 12. 9. 12:31Culture

아내는 완벽했다. 입을 열기전에는............

아내는 환상적인 희스테리적 따발총이다.

아내와 헤어지고 싶은 이선균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꼬셔달라는 청부를 한다.

아내와 카사노바가 가까워질수록, 이선균에 질투는 되살아난다. 더불어 사랑도 되살아난다.

아내는 남편에 생각에 미안해지고, 남편 이선균에 대한 사랑은 더욱 깊어간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청부한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한 배신감에 가슴아파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10년이 넘은 결혼생활에 아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우리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한다. 오래된 모든것들에 의미를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많다.

연애하던 10년전 그 시절, 서로가 헤어지기 싫어 한번돌아보고, 또돌아보고, 그래도 아쉬워 10분도 , 그러던 시절이  문득 생각났다.

이영화를 만든 민규동 감독에게 감사한다.

아내와 다시한번 열정적인 사랑을 연애를 하게해준 민규동감독에게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