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평등하기가 물과 같아야 하고, 사람은 바라기가 저울과 같아야 한다. -거상 임상옥-
2023. 7. 12. 15:57ㆍ아름다운세상
잔에 술이 가득 차면 술이 그대로 새어버리는 술잔 계영배.
과욕과 지나침을 경계하기 위해 계영배를 늘 곁에 두었던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
중국 상인들의 텃세를 이기고 국경에서 인삼을 거래해 엄청난 부를 쌓은 무역상.
(북경 상인들이 조선인삼을 사지않기로 담합하자, 인삼을 불을 질러 태움으로서
질좋은 조선인삼 품기현상으로 많은 이익을 남김).
그가 남긴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아야 하고, 사람은 바라기가 저울과 같아야 한다"는 말.
이말을 실천하기 위해 임상옥은 가난한 이들에게 전 재산을 남기고 초가삼간에서 삶을 마감했다.
평생 동안 과욕과 지나침을 경계한 임상옥.
그가 지키려 한 것은 더할수록 빛나는 우리의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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