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5. 14:47ㆍMy story
넘어져 봐야 다른 기회가 보인다
돼지는 목뼈 구조상 일정한 각도 이상 고개를 들 수 없어서 평생 땅만 보고 사는 슬픈 짐승이다.
그런데 돼지가 하늘을 볼 방법을 발견했다.
어느 날 돼지가 발을 잘 못 디뎌서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그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돼지가 하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넘어지는 것이다.
넘어져 봐야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실패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가능성을 볼 색다른 기회와 무대를 마련해준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기회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볼 수 있다.
넘어져야 신세계를 볼 수 있다.
세상에는 땅만 있는 것이 아니라 푸른 하늘도 있다.
성공의 오르막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내리막길도 있다.
실패의 내리막길로 내려 가봐야 다시 성공의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다.
혁신을 통해 정상에 오른 사람은 모두 정상이 아니다.
정상에 오른 사람은 비정상이다.
혁신은 비정상적인 방법, 비합리적이고 비체계적인 전략 속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단 분명한 목적의식과 불굴의 의지, 그리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가 마침내 혁신의 불꽃을 피운다.
’실수’나 ’실패’했다고 ’실망’은 하되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언제나 ’희망’의 끈을 붙잡아야 한다.
걸림돌에 넘어졌다고 절망하고 좌절하기보다 걸림돌도 디딤돌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같은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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