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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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포로수용소 2012년
하재걸 관장님과 여수엑스포 여행중 들른 거제도 포로 수용소다. 전쟁에 참혹한 현장이다. 현재에 살고있는 난 행운아인가? 당시 참혹함에 희생당한 사람들은! 누구를 위한 전쟁이였는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전쟁의 결과물은? 그래도 우리 민초들은 계속해서 가진 권력자들에 손아귀에서 피를 묻히며 살아가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서~~~
2023.08.03 -
들꽃 / 김경란
들꽃 / 김경란 던져진 생이라고 슬픔이 없는 것도 아니다 바람 가운데 함부로 흔들린다고 ... 네 앞에서 쉬운 꽃으로 꺾이고 싶지는 않다 나는 이 너른 세상에 들꽃으로 피어나 하늘처럼 살고 싶었을 뿐이다 짙은 향기로 너를 매혹시키지는 못해도 외롭다고 칭얼댄 적 있느냐 함께 바람을 맞으며 우리가 같은 모습을 갖고 태어나 같은 표정으로 같은 몸짓으로 한 계절을 흘러가지만 나는 아무도 그립지 않다 빛이 작열하여 내 몸을 태워도 나는 한 번도 울어본 적 없다 잠시 멈추어 손목 한 번 잡은 바람의 정이 있다고 해서 기다림이 얼마나 고독한 사랑인지를 느껴본 적도 없다 내가 너의 가는 길을 막은 적이 있느냐 이렇게 기댈 벽도 없이 시시때때로 흔들린다해서 나를 함부로 꺾지 마라 나는 한 계절 소리 없이 피었다 지는 이..
2023.08.03 -
오늘 / 벽암록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 벽암록 -
2023.08.03 -
리바운드 / 장항준
2012년 말도 안되는 현실을 만들어 낸 부산중앙고 농구부, 6명으로 꾸린 농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한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발생하는 것인가? 강양현(안재홍)은 고교 농구 MVP출신이지만 2부리그에서 전전하다 공익요원이 된다. 그리고, 부임한 모교 농구부 코치! 하지만, 과거 화려했던 농구부가 아니다. 스카우트도 해보고, 거리 캐스팅도 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첫 출전에 부담이 컷던 것인가? 무리한 행동으로 6개월 출장정지의 처분까지 따른다. 하지만, 쓰러지면 전설이 써 지지 않는다. 코치를 비롯 6명의 선수는 다시 시작한다. 좋아하는 것이 그것이고 할수 있는것도 그것밖에 없다. 이들이 하나씩 풀어나가는 역사는 눈물겹다... 대부분의 실화가 감동이 있지만, 이 영화는 더욱..
2023.08.03 -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1 / 크리스토퍼 맥커리
베링해 깊은곳 러시아 잠수함 세바스토플은 미잠수함을 만난다. 어뢰를 발사하지만 미 잠수함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발사된 어뢰는 돌아와 모함을 타격한다. 여기에 탑재되어 있던 일명 앤티티, 이는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공격하며, 진화하는 인공지능. 엔티티는 이미 세상 모든정보를 해킹하고 모든 이들의 행동과 생각을 정립할 수 있다. 이 무서운 인공지능을 모든 나라와 단체가 가지기를 희망한다... 이 앤티티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두개의 열쇠를 쥐어야 한다. 이 키를 둘러싼 헌터(톰 크루즈)의 활약상이 이 영화의 대충 줄거리다. 60이 넘은 나이의 활발한 신체역량은 부러움을 떠나 존경의 대상이다. 오토바이 자동차 비행기를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은 미션 임파서블의 백미다.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지경으로 정신..
2023.08.03 -
기린초
한방에서는 혈액 순환 촉진제, 항우울증제, 및 항염증제로 사용한다(Kim et al. 2004). 한편, 미국 동부에서는 건물의 옥상에 식물을 키워 녹색 지붕(green roof)을 만들어 도심에 사는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다. 그 중 본 분류군을 포함하는 돌나물속 분류군들이 미국 미시간주를 비롯한 중부 지역의 건물 옥상에서 가장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onterusso et al. 2005). 이는 돌나물속 식물들이 주로 바위 위에서 잘 자라는 생육 특성에서 비롯된 것인데,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이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서도 적용시켜 볼 수 있을 것이다.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