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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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여자 / 기용 뮈소
종이 여자 기욤뮈소의 소설은 어른들에게도 스팩터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릴적 환타지를 갖고 읽는 동화책 같은 소설이다.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또한 그럴수 있으면 좋겠다 하며 즐겁게 대한 소설이였다. 상상력이 고갈된 베스트셀러 작가 톰은 [천사3부작]중 3권에서 집필이 정지된 채 갈팡질팡 살아간다. 오로르와의 사랑도 틀어졌다. 약에의존한 톰의 삶, 그의 앞에 나타난 책속의 종이여자 빌, 그녀와 함께 떠나는 스팩터클한 여정... 여기는 어릴적 친구이자 매니저인 밀로가 개입되어있다. 사랑하는 10년지기 친구들 밀로와 캐롤, 이 둘은 어떠한 비밀경로로 톰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마치 양탄자를 타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한국을 오가는 듯한 여정이 상상되어졌다. 사람을 순수하게 만드는 힘이있는 뮈소의..
2022.11.17 -
대한민국은 지금 분노하고 있다... / 조시영(싸이조)
박근혜 안철수식 경제 정치문제 풀이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사람만바뀐다고 세상이 좋아질까, 문제는 시스템이다. 박근혜식 거시경제와 안철수식 미시경제가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새로나온 헨드폰에 최소3-4시간을 투자하여, 그 조작법을 알아낸다. 반면 우리에 대통령 몇조에 살림을 마낀 그를 뽑는데 그저 머리속 반응하는 속도정도로 투표를 하고 만다. 연구합시다. 그가 이 시대에 적당한가, 아니면, 그밖에 없는것인가 등등 시대에 맞는 사람으로 양식을 갖추어 갑시다. 케인즈경제학 신자유주의 경제학 이에 이제 글로벌화된 새로운 시대에 맞부딪혀 있습니다. 이 시대에 걸맞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합시다. 12년에는 이런 고민을 하였구나!
2022.11.16 -
120802 아버지의 길 / 이재익
아버지의 길 아버지 이 이름은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남아 있을까요 그저 평범한 아버지 건들지 않으면 폭발할것도 아니고, 가만두면 그럭저럭 인생을 살다, 다른인생을 찾아 땅속으로 묻혀갈 그 인생, 그저 내가 책임져야 할 나에 아이 내가 책임져야 할 나에 부인, 그정도도 힘에 부쳐 그저 그일에만 그에 인생을 던져버리는 나에 아버지들. 이책에 주인공은 아무런 이유없이 세상에 풍파에 휘둘려 자기 인생(아버지로서 인생)이 아닌 세상사람들에 인생으로 한 평생을 이끌려 버린 시대에 희생양이다. 때는 2차세계대전, 동양에 조그만 땅 조선, 일본에 유린된 기억하기 싫은 시대상, 이에 흐르는 강물처럼 그 시대에 피해자인 주인공은 그저 아들하나만을 잘 키우기 위해 대장장이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이에 역사는 아버지를 ..
2022.11.16 -
12년 상반기 화제된 사진들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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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1 Grown ups 다큰녀석들 / 대니스두건감독 - --아담센들러주연--
초등학교시절 농구부 멤버이자 죽마고우인 레니, 에릭, 커트, 마커스, 롭은 농구부 감독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한자리에 모인다. 이를 계기로 30여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가족동반으로 호숫가 펜션에서 연휴를 함께 보내기로 한다.각자 가정을 이루고, 사회에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친구들은 추억에 잠기며 어린시절 그대로인 서로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작품은 어릴적 죽마고우들이 각자 성장하여 일상에 지쳐 쪄들어 갈때쯤 초등시절농구부 감독에 죽음을 계기로 천진한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 다시 하얀 도화지가 된다는 내용으로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네 아버지들을 한번쯤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영화가 아닌가 본다. 교육문화관 근무시 디지털실에서 본 영화인듯하다...
2022.11.16 -
칼 / 이외수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우선 여러 가지의 욕망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야비성이 필요한 법이다. 순박하고 정직하며 가난하고 선량해서는 안 되는 법이다. 더러는 형편을 봐서 재빠른 새치기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적당한 사기도 칠 줄 알아야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땅을 사고, 빌딩을 짓고, 망할, 그러기 위해서는 때때로 타인을 잡아먹을 수 있는 힘과 전술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겸손 따위는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다. 도덕과 양심 같은 건 껍질 뿐이다. 법관도 의사도 교육자도 예술가도 성직자도 거지도 거의가 타락해 있다. 그 정도는 그도 이제는 충분히 알 수가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이 타락해 있다고 시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시인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상하게 생각 할 사람..
2022.10.25 -
아버지의 길 / 이재익
백업에 사진만 남아있다. 글들은 모조리 사라졌다. 다음에 배상 청구해야 하나~~~
2022.10.21 -
세계의 아름다운 기이한 사진들
이 당시 공무원 취업하고 많은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아마 카메라도 이즘에 구입한 듯~~~
2022.10.21 -
노서아 가비 / 김탁환
16년 교육문화관 근무시 읽은 책인것 같다. 고종황제의 커피이야기...,...! 지워진 블러그를 다시 올린다는거 그닥 행복하지는 않다. 하지만, 하나하나 저장하며 천천히 지난날을 추억하련다.
2022.10.21 -
정글만리3 / 조정래
올해 시작한 조정래 선생님의 장편 아리랑,태백산맥,한강에 이어 정글만리까지 완독했다... 소설이라기 보다는 정보집에 가까운 역사책들이다... 중국인의 성향이 이 책에 나온 것이 다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산국가에 밀어닥친 자본주의경제, 이것이 어떻게 그들을 변모시켰는지 비지니스적 이야기로 재미있게 얶어놓은 소설 그들이 중요시 하는 꽌시(관계), 짝퉁에대한 자부심, 성개방적사고,등 많은 인구에 비례해서 정말 많은 문화와 전통이 있을 듯하다. 알수 없는, 아니, 알수 없을 수 밖에 없는 나라다... 오늘 시진핑의 전대위가 열렸다고 한다. 마오주석과 같은 3연임 주석이 될 것이라 다들 예상하고 있다. 이또한 중국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줄수 있을..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