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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7일차
드디어 오늘 귀국하는 날이다...주렁주렁 베낭메고 출발이다.이곳 킹스 크로스도 안녕이다...Hyde park의 Arch bald memorial fountain이다.이곳에서 한참을 쉬었다...호주를 떠나는 아쉬움을 가지고~~~그리고, 바로 옆 세인트 메리 성당이다...성당내부 마리아와 나그리고, 시드니 면세점에 왔다.생각보다 규모는 작다...편의점 수준~~~유진이 주려 동전지갑을 샀다...그리고, 중앙역에서 공항가기전 한잔하고 있다...이번 여행에서 아끼고 아낀 나의 구두쇠 전략으로앞에놈 300이 넘는 고놈으로 결정했다...뒤에놈은 400이 넘는다...배가 아프지만, 마누라를 위해 웃으며 흔쾌히 질러 버렸다.근데 이상하게 배가 아프다...이렇게 우리의 벼르고 벼른 시드니 여행은 끝이났다.입셍롤랑으로~~~
2024.04.30 -
호주 6일차 Taronga zoo, 오페라하우스, Habour bridge walking, Darling habour fire working
조금더 여유있는 여행이였으면 좋았으련만,귀국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도 알뜰히 ~~~오늘의 여행일정은 조금 수정한다.호주에서 코알라 켕거루를 아직 못본 관계로,오늘 아침은 동물원 Taronga를 추가한다.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탈롱가로 간다...오늘 날씨는 굿이다.날씨 못지않게 우리부부 기분도 굿!아침햇살에 오페라 하우스는 더 위용이 있다...국제 여객선도 들어와 있다.엄청난 규모다.타이타닉도 저랬을까? 조심~~~그걸 손으로 집으려고~~~욕심도 많으셔!오늘은 브릿지 도보 행단도 있다...다리는 잡아지는가?포크레인이다...so good!오우! 아름다운 그대는~~~여기 공연을 관람했어야 했는데~~~생각을 못했다...다음 기회가 있으려나~~~저녁에 조수미가 즐겨 먹었다는 라임쥬스도 먹자!1973년에..
2024.04.30 -
호주 5일차 scenic world 24/4/5
11시 케이블카 예약되어있는 scenic world아침부터 억수같이 비가 퍼붙고 있다...큰일이다.빠른 판단이 필요하다...하루를 공치기 보다, 그래도 가보자는 결론에 서둘러 중앙역에서 8시5분 기차를 탔다.2시간여를 달려katoomba에 도착했다.딸아이가 저장해준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온다"펑펑 울며 몰래 눈물 훔치며 그렇게 도착했다.비는 여전히 많이 온다.스카이 워크와 케이블카만 운행한다고 한다.블루마운틴에 내릴 순 없다.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ㅎㅎㅎ조금 속상하지만, 그래도 오길 잘 했다.나름 운치도 있다...점심은 또 빵빵빵~~~그리고 스카이 워크를 탔다...무섭다...기차타고 버스타고 케이블카타고 스카이 워크타고,아쉽다.블루마운틴 기대를 많이 했는데,,,삼형제 봉이여 안녕~~~유칼립튜스..
2024.04.26 -
호주 4일차 시드니 Bondi beach, watsons bay
07:00 시드니 central station에 도착했다...졸린눈으로 opal카드 하나 구입하고,피곤한 관계로 일정을 수정 일단 숙소인 Devere hotel로 향했다.3박을 하게될 이 호텔은 킹스크로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맙게도 얼리 체크인을 해준다.조금 쉬었다가 간편하게 본다이 해변으로 출발이다.전철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Bondi beach,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이색적인 해변이다.웃통을 벗어제끼고 조깅하는 사람,비오는데 서핑하는 사람,멋지게 조깅하는 여인들 까지, 부러운 일상이다...이곳은 Bondi icebergs pool,몇분이 수영을 하고 있다.요즘 수영을 하고 있는 집사람이 동요할까 걱정했지만, 무사히 지나간다.깊은곳은 꽤나 수심이 있다고 한다...그리고 시작된 애초 계획된 ..
2024.04.26 -
호주3일차 멜버른 Hot balloon, down town 24/4/3
오늘은 5시에 기상픽업장소로 걸어 도착좋기않은 예감, 차량 고장으로 한참을 도로에서 대기하다 이륙지점에 다른 벨룬보다 늦게 도착했다.하지만, 호주사람들 누구하나 불평하는 사람없다...차분히 한마디 없이 잘 기다린다... ㅎㅎㅎ 졸고있었던가?그렇게 늦게 도착하니 다른 풍선들 벌써 이륙하기 시작한다.조바심이 난다.이거 부부합산 80만이 넘는 비용이다...헐~~~그래도 우리는 즐긴다...enjoy myself깜찍발랄 마누라 소원 들어주기! 열기구 타기~~~이제 우리 비행선도 준비한다...제일 쪼끄매한 내가 풍선입구를 맡았다.앗 뜨겁다...그렇지만, 즐겁다.날아갈 상상을 하며~~~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크다.어째! 제내들 올라간다.아름답다...드디어 우리도..
2024.04.24 -
호주2일차 멜버른 Puffing Billy Railway 24/4/2
1일차 무서운 폭우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맑은 호주의 가을 하늘이다.오늘은 단데농의 퍼핑빌리 증기기관차, 동심으로 돌아간다.2일차지만, 아직 오른쪽 운전은 내게 집중력을 배가 시킨다.단데농 근처 평범한 멜번의 주택들이다... 평화로움이 스며든다.오늘도 화이팅이다.여유롭게 도착해서 입구 커피샵에서 망중한이다...주차는 이곳 앞쪽으로 무료주차한다.난 커피보다. 빵이다...어제부터 맛나게 먹었던 크로아상~~~역시 바삭한것이 입맛을 저격한다.아줌마! 중세의 포도따는 농부 같아요! 의상 코스프레 굿!이곳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곳인가 봅니다.4개의 역이 있고, 우리는 시간상 1시간정도의 벨그레이브에서 레이크사이드까지 예약했습니다...공식홈페이지에서 50,000정도에 예약했습니..
2024.04.24 -
240423 오늘의 골프
맞아가는 느낌이 좋아졌다. 동영상에 하체가 제멋대로 놀고 있다. 오른발과 엉덩이가 밀리는 듯
2024.04.23 -
호주1일차 멜버른 Great Ocean Road 24/4/1
2019년 준비하던 호주여행은 호주산불로 잠정연기,이후 코로나 여파로 3년,어렵게 이루어낸 호주 부부여행운좋게 중국 남방항공 광저우 경유로 62만원 득템했다...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된 계획, 여권,비자(35,000원),국제운전면허증(12,300원), travel wallet card, 여행자보험(이지웰에서 23,000원)등 8일간의 짧은 일정이라 치밀한 계획이 아니면 많은 경험을 할 수 없다... 일요일 아침 강릉터미널에서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각자 배낭 한개의 단촐한 출발이다...여자로서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잘 따라주는 집사람 덕에 간편한 여행을 계획했다.캐리어가 없으면 무엇보다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따.공항에서 맞는 조촐한 점심식사, ..
2024.04.22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
호주여행에 외로움을 달래려 들고간 한권의 서적,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국하라! 지구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고, 그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삶자체에 모든것을 걸고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현실에 불합리함을 알고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 존경에 마지않지만, 짐짓 그렇게 살지는 못하고 있다. 지금도 지구상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을 침공하거나, 어떠한 사상적 논리로 무자비한 테러를 자행하기도 한다.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나와 타인에 대한 비교와 순위매기기, 이세상에서 영원히 궤멸되어야 하는 행태이다. 정치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여야 하건만, 요즘 정치는 널리 이기적인 욕심을 자행하고 있다...
2024.04.19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이재규, 김남수(연출), 이남규, 오보현 외(극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열흘간 호주여행을 지루하지 않게 해준 감동적 시리즈물이였다... 시닉월드를 향하는 왕복 4시간의 기차, 멜번에서 시드니가는 8시간 밤기차에서 호주를 오가는 왕복 비행기 안에서, 경유지 중국에서도, 이 시리즈는 우리 부부의 완벽한 활력소였다. 울고 또 울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극전개~~~ 배우들의 연기도 연기지만, 보면 볼 수록 공감되는 세상 인간사는 경험해보지 않은 이들이 아니고서는 인지 할 수 없는 보물같은 간접경험이였다. 극단적 스트레스가 몰고온 조울증이라든가 우울증 공황장애 해리성 기억상실 등 우리의 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물론 질환 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이나마 높여준 것 같다. “신기한 게 사람들 눈에는 자기 흉보다 남의 흉이 더 잘 보여. 그러니까 자기 ..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