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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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잠시 쉬었다 가세요
세상사 참 어렵고 복잡하여 자존심 체면치레 눈치 보며 살아가고 윗사람도 아랫사람도 이웃도 모른 사람도 (남도) 어울러 산다지만 이기(利己)와 집착에는 한 치의 양보가 없구나 권력도 부(富)도 지나고 나면 무용인데 무에 그리 좋다고 아등바등 사는 가 가진 것 다 갖고도 인심 잃고 살면 사는게 아닐진데 무에 그리 아쉬워 그리도 안달인가 가다가 목마르면 냉수 한 잔 들이키고 하늘 한 번 쳐다보고 땅도 한 번 쳐다보며 길고 긴 한 숨, 한 번쯤 쉬어가며 지긋한 미소에 너털웃음도 치면서 친구와 짝지어 여유를 가지세나 바삐가나 느리가나 사는 시간 같은데 삶이 의미 되새기며 참다운 삶 누리게나 갖은 것 보다 베푸는 자세 존경의 극치인데 어이타 그 진리 깨우치지 못하는가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어 마음..
2022.12.09 -
121108 코리아 --하지원, 배두나--
정화가 분희와 헤어질때 그말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언니 어떻게 작별해야 해 전화한다고 할 수도 없고, 편지를 한다고 할 수도 없고,...." 세상에 아직도 이런 이별이 있을 수가 있는 것인가? 세상이 모두가 1일 생활권인데, 아프다. 그 누가 무슨 이념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가? 또 그 누가 이 상황을 돌려놓을 수가 있을까? 분단에 현실이 또 한번 가슴에 와 닿게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2022.12.09 -
121108 정선카지노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찬란하고 화려한 그 뒷면에 감추어져 있는 그 허망함, 외로움................ 앞으로 가지고 뒤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삶은 어느정도에 아픔이 있을까! 이러한 일은 누가 시작을 했으며, 또 누구에 의해 바로잡혀져야 하는것인가? 어느 누가 이 돌이킬수 없는 사람들에 삶을 제자리로 돌려 놓을 수 있을까? 악법도 법이다.````` 카지노에 알맞은 말인것 같다. 55000원 부페, 김치찌게 28000원 세상 참 요지경이다. 하이원 힐 콘도미니엄, 아이들은 마냥 좋아한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였다.
2022.12.09 -
121108 벤트 --믹제거 주연--
1997년 깐느영화제 수상작 멕스는 베를린에서 생활하는 게이이다. 나치들이 이들에 관한 소탕작전을 벌인다. 멕스는 베를린 탈출에 실패 그에 남자와 나치에 체포된다. 멕스는 그에 성에 정체성을 철저히 부정하며, 살아남기 위해 그에 남자를 부정하고, 유대인표식인 노랑삼각표식을 단다. 이후 살아남기위한 그에 삶은 처절하게 울부짓는다. 수용소에서 알게된 또다른남자 홀스트 그는 게이에 표식인 분홍색표식을 단다. 수용소에서 이들 사랑은 조금씩 조금씩 무르익어간다. 맥스에 살아남기위한 희망을 눌러버린 그에 성정체성에 발견, 마침내 그는 홀스트에 죽음앞에 게이에 표식인 홀스트에 옷으로 갈아입고 삶을 마감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또 다른 사람들에 삶에 모습을 느껴본다. 이내들에 마음을 잘 알 수는 없지만, 이 들에게 심..
2022.12.09 -
121029 피에타 (자비를 베푸소서) ---김기덕---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진 영화다. 사랑에 굶주린 이정진, 그는 잃어버린 사랑에 목바름에 원인은 책임감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돈을 빌려가고 갚지못하는 책임감없는 인간들을 처절하게 응징한다. 이영화에 등장하는 청계천 한국산업에 모태로 볼 수있는 배경이다. 모든것은 시작과 동시에 끝을 예견한다. 어느날 아들에 자살에 원인은 이정진이라 생각한 또 한사람에 불행한 엄마, 조민수는 이정진에 생모를 자청하고 그에 접근한다. 이영화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까지 잔인할 수 있을까! 복수에 화신은 얼마까지 어떠한 잣대로 그들에 심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준다. 성모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피에타 .... 오 ! 자비랄 베푸소서.................... 결국 이정진은 엄마를 찾았다는 ..
2022.12.09 -
121025 미안하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내자신에 책임감은 그저 머리속에 으까리는 멋드러진 소설속 문구일 뿐인가? 오늘에 나는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가? 이럴땐 누군가에 개붙이고 싶다. 머리가 아프다 죄를 짓고 있다. 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