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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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5 나는 공무원이다. --구자홍감독 윤제문 주연--
공무원생활 10개월째다. 무사안일에 대명사 공무원, 이들은 정말 이대로 행복한걸까! 이들은 정말 이대로 행복한척하는걸까! 이들은 정말 그게 전부인가! 공무원, 윤제문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공무원, 흥분하면 지는거다. 삶에 변화도 활력도, 그 어떤 변화도 원치않는 무사안일에 대명사다. 그는 어찌하다, 삶에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 그것도 스스로에 의지가 아닌,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 그런 기회가, 하지만 조직에 평안함에 다시 주저않고 만다. 그런것 같다. 인간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구해야 한다. 인간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시 새워야 한다. 그래야만 삶에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이자리에 안주해서는 아니된다. 다시한번 자신을 채칙하느 계기가 된 영화인것 같다. 2022년 12월 이 글을 쓰고 10년 후다. 난 얼마..
2022.12.09 -
121014 내아내의 모든것 -- 민규동-- 임수정, 이선균
아내는 완벽했다. 입을 열기전에는............ 아내는 환상적인 희스테리적 따발총이다. 아내와 헤어지고 싶은 이선균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꼬셔달라는 청부를 한다. 아내와 카사노바가 가까워질수록, 이선균에 질투는 되살아난다. 더불어 사랑도 되살아난다. 아내는 남편에 생각에 미안해지고, 남편 이선균에 대한 사랑은 더욱 깊어간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청부한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한 배신감에 가슴아파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10년이 넘은 결혼생활에 아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우리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한다. 오래된 모든것들에 의미를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많다. 연애하던 10년전 그 시절, 서로가 헤어지기 싫어 한번돌아보고, 또돌아보고, 그래도 아쉬워 10분도 , 그러던 시절이 문득..
2022.12.09 -
121010 희망
사람은 누구가 어지러운 이세상에 똑같은 하나에 미물로 살아간다. 어떤때는 상처를 받고. 또 어떤때는 남에게 상처룰 주기도 한다. 이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른 삶인가는 ...... 그또한 개인마다 다른 답이 정답으로 다가올 수 있다. 어느 시인에 어귀가 생각난다. 그냥 웃지요! 나에게는 이것이 정답이다. 스트레스를 받지말자. 털어버리면 그 뿐인것을!!!!!!!
2022.12.08 -
121010 사마천의 사기 ---김병총---
전국7웅(진,위,조,연,제,초,한)이 할거하던 시대를 BC221년 시황이 중국 최초 통일왕국 진 을 건설한다. 이어 시황이 죽고, 전국은 다시 난세를 맞게 되는데, 이시기, 항우와 유방의 대결이 시작되고, 결국 BC 202년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한다. 이후 유방이 죽고 유씨와 여씨등 왕실을 둘러싼 권력에 암투가 시작되고, 동탁. 여포. 조조. 유비. 손견이 등장하는 삼국시대 이전까지의 역사를 기술한 책이다. 초한지는 이시대의 항우와 유방의 역사지라 볼수 있다. 이책은 권력자가 읽으면 지배의 원리와 기술을 배우게 되고, 반역자가 읽으면 저항의 논리와 전술을 배우게 되고, 은둔자가 읽으면 인생의 숭고한 허무를 감지하게 된다. 는 글이 눈에 뛴다. 현세상을 살아가면서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2022.12.08 -
121009 진도 10.5 미국침몰 ---존 라피아감독---
제1부. 미국 시애틀 도심부에 대형 지진이 발생한다. 지진학자인 사만사는 이 지진의 진앙이 워싱턴주 중앙 지역이며,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거라고 주장하지만, 동료인 조든은 지역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사만사의 의견을 일축한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칼라의 전남편 클라크는 딸과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났다가 오지의 작은 마을이 통째로 매몰된 현장을 발견한다. 사만사의 예측대로 북부 캘리포니아에도 강진이 발생하자 대통령은 대학 동창인 로이를 연방재난관리청장으로 임명하고, 사태수습을 맡긴다. 로이는 사만사와 조든을 포함한 학자들을 모아 대책본부를 열고, 지진의 진원을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사만사는 자신의 조사를 토대로, 북부 캘리포니아의 지진은 시애틀 지진의 여진이 아니라 새로운 지진이며, 머지않아 더 큰 지진이 발생..
2022.12.08 -
121008 대지진 / 펑사오강
불과 24초만에 27만명을 앗아간 대재앙 1976년 최대의 지진으로 꼽히는 당산대지진을 주제로 찍은 영화이며 영화의 전개가 매 10년 단위로 이루어 지다가 2008년 쓰촨성대지진을 마지막으로 끝맺음을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당산대지진시 7살 쌍둥이 남매(팡떵,팡다)를 둔 행복한 가정이 대지진으로 인해 아내를 구하려다 남편이 죽고 남매가 한 구조물의 잔해 속에 지지대처럼 같혀 한 쪽을 구해내면 다른 한 쪽이 죽게 되는 상황 속에서 구조대에 발견되어 둘 중 한 명을 구해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어머니는 계속 둘 다 구해 달라고 하다가 결국 둘 다 죽게 된다는 구조대의 말에 마지막으로 아들 팡다를 선택하게 되고 딸 팡떵은 그 말을 들은 채 죽게 됩니다. 다른 구조대에 의해 시체로 발견돼 팡다가 아버지의 시체..
2022.12.08